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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브리핑

4개국 특사단 접견 비공개부분 관련
2008-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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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선인, 4개국 특사단 접견(1월 11일) 비공개부분관련 주호영 당선인 대변인 브리핑 >


이명박 당선인은 오늘 오후 3시부터 3시 30분까지 4개국 특사단장을 비롯한 특사단과 접견하셨다.
주로 특사로 가는 나라들의 주요 현안에 관해 말씀하셨다.

미국의 경우 초청받은 방미건에 대해 좀더 상세하게 협의를 해봤으면 하는 내용이었고, 일본은 재일교포의 지방참정권 문제, 법적 지위문제에 대해 잘 얘기해 봤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

중국은 중국내의 정책변경으로 국내에서 진출한 기업들이 애로를 겪고 있다는 호소가 많은데 그 실정을 잘 파악하고 중국 당국과 잘 협의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 또한 최근 한미일 협력을 강화하자는 주장이 많이 나와 혹시 중국측에서 한국이 중국을 소홀해 한다는 우려가 있을 수 있으니 그렇지 않다는 점을 잘 이야기해 달라고 강조하셨다. 중국의 중요성 때문에 비중있는 박근혜 전대표를 특사로 보내니까 잘 이해시켜 달라고 말씀하셨다.

러시아의 경우 동부시베리아 개발과 관련해 협의가 진행되는 게 있는 모양인데 좀더 파악하고 잘 협의해달라고 당부하셨다.

먼 길에 특사로 가면서 잘 다녀와달라고 말씀하셨고 특사단장들은 잘 알았다. 열심히 하겠다고 말씀하셨다.

박 전대표는 중국으로 나가기 전에 중국 진출기업들의 현황, 애로사항도 파악하고 정리해 갖추어서 잘하고 오겠다고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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