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66주년 8ㆍ15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기후변화와 금융위기, 재정위기, 일자리 없는 성장, 양극화 등 전 세계적인 위기현상 속에서 시장경제의 새로운 발전모델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균형과 형평이 전제된 지속가능한 성장’, ‘성장과 삶의 질 향상, 경제발전과 사회통합, 국가발전과 개인발전이 동행하는 새로운 발전체제’가 필요하고, 새로운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세계적 수준에서의 조정과 합의가 요구되는 글로벌 가버넌스의 중요성이 요구된다는 점이 강조될 예정입니다.

▶ 주요 내용 요약

한편, 최근의 글로벌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국가의 재정건전성을 강조하되, 재정을 고갈시키는 복지 포퓰리즘과 서민을 위한 복지가 혼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도 포함된다. 이에 따라 맞춤형 복지와 삶의 질 향상과 연관된 복지예산의 확충, 비정규직 문제, 자영업자, 물가에 대한 언급도 있을 것입니다.
   

▶ 주요 내용 요약

경축사에는 이외에도 경제영토를 넓히는 FTA 문제, 평화와 협력을 위한 남북관계,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 등에 관한 내용도 포함됩니다.

 이번 8ㆍ15 경축사는 광복 66주년을 맞는 오늘의 대한민국, 위기의 시대에 요구되는 새로운 발전가치, FTA, 남북과 한일관계, 더 큰 대한민국을 위한 호소 등의 주제로 구성됩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께서 8ㆍ15 광복절에 맞춰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냈습니다.
작년에는 의례적인 Statement성이었는데 이번에는 “Dear Mr. president” 으로 시작되는 축전으로 개인적인 성격이 강한 미국식으로 보면 조금 더 업그레이드 된 내용이라고 합니다.
 

▶ 주요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2011년 8월 14일
홍 보 수 석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