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9월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제5차 세계자연보존총회 D-100일 계기에 한국을 방문한 줄리아 마르통-르페브르 IUCN(세계자연보전연맹)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총회 준비 현황과 녹색성장에 대해 환담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세계자연보존 총회가 제주도에서 개최되어 우리 국민이 자연보존에 대해 더 많이 관심을 갖게 되는 기회가 될 것”이며 “한국 정부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으면 더욱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마르통-르페브르 사무총장은 “오히려 세계 다수 국가의 대표들이 와서 한국이 자연보존과 녹색성장을 위해 한 성과들을 배우고 갈 수 있을 것”이라고 하고, “한국의 녹색성장정책과 4대강사업은 자연보전과 지속가능발전의 구체적 실천의 성과”라며 “대통령께서 개막식에 참석하여 참석자들에게 한국의 녹색성장정책의 추진을 소개해 달라”고 개막식에 초청했습니다.

4일 접견은 10시 30분부터 11시까지 30분간 진행되었으며, 사무총장 외에 이홍구 2012 WCC 한국조직위원장, 엘리케 라만 IUCN 총괄국장이, 청와대측은 환경부 장관, 녹색성장기획관 등이 배석했습니다.

2012년 6월 4일

홍  보  수  석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