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 대통령은 14일 오후 4시부터 한시간 동안 존 챔버스 시스코 회장을 접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챔버스 시스코 회장은 “한국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앞선 IT 인프라와 고급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녹색성장 전략은 세계 다른 어떤 나라보다도 앞서 있다. 이대통령의 녹색성장 비전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한국의 IT 인프라와 녹색성장 기조에 발맞춰 시스코는 앞으로 한국에 5년간 20억달러를 투자해 저탄소 도시개발등 친환경 프로젝트를 추진하려고 한다. 이로서 일자리 창출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다른 중진국과 개도국으로도 수출할 수 있는 모델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대통령은 이에 대해 “어려울 때 찾아와주어서 고맙다. 시스코의 여러 분야에 걸친 지식과 기술력은 한국의 도시에 큰 변화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같은 점에서 시스코가 인천시와 미래형 첨단도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은 적절한 선택이었다고 본다. 한국의 IT분야 인프라, 네트워킹과 결합해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시스코의 녹색기술은 한국정부가 지향하고 있는 녹색성장비전과 상당부분 일치한다. 앞으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오늘 면담에서는 지난 2천년대 초반 시스코가 경제적 위기에 처할 당시 챔버스 회장이 3년간 단돈 1달러에 연봉계약을 한 사연이 화제가 됐으며 이대통령은 “기업회생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을 평가한다. 이번 세계 금융위기를 계기로 기업의 도덕성과 경영윤리에 대한 새로운 기준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09년 4월 14일
청 와 대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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