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베트남 정상회담에서 베트남 측으로부터 안정적인 고용을 위해 ‘베트남 근로자 고용 협력 MOU’를 맺자는 요청이 있었고, 이에 이 대통령은 “불법체류 근로자 문제가 심각한데 이를 우선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양국이 이에 대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베트남 측은 양국 간 무역불균형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으며, 대통령께서는 양국 FTA가 체결되면 이러한 문제도 해소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양국은 또 방산, 원자력 분야에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2012년 11월 19일
홍 보 수 석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