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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년원 방문
2012-12-31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온 세상이 ''사랑''과 ''축복''으로 가득한 날 ~ 대통령의 특별한 외출! 서울소년원 （고봉중·고등학교） 경기도 의왕시 현재 이 곳에는 313명의 학생들이 건전한 청소년으로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위한 교과교육과 인성교육을 비롯해 사진, 제과제빵, 바리스타 등의 직업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직업훈련과정 중 가장 인기있는 ''제과제빵반'' 질풍노도의 시기, 한 때 실수를 했던 거친 손이 지금은 예쁘고 맛있는 빵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빵을 만들 때 자신이 배운 내용에다가 창의력으로 아이디어를 더해서 적용해야겠죠?" 한편에선 바리스타 훈련과정의 학생들이 능숙한 솜씨로 ''카페라떼''를 만들고 있는데요~ 와~ 멋지네요 !!! ^0^* 학생들이 만든 커피 맛... 어떠세요? 이명박 대통령 "배합이 잘 됐어요! 맛이 좋아~ 잘 만들었어요! 취업하면 나한테 연락해요. 한 번 가볼 테니까..." 대통령을 위해 준비한 크리스마스 깜짝 선물? 학생들이 직접 만든 정성 가득한 과자! 과자를 커피에 적셔 먹는 센스~^^ 강당에 울려 퍼지는 ''서울소년원 합창단''의 하모니! 이 순간 학생들은 자신이 그토록 간절히 바라는 희망과 행복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그들의 꿈을 말합니다... 최동민（고1）/서울소년원 출원생 "이용학 목사님께서 방황하는 저를 돌봐주셔서 제가 그 만큼 보답을 하겠다고 다짐한 만큼 학교도 열심히 다니고 큰 꿈도 가지며 열심히 살겠습니다" 이용학 목사/소망교회 "내 자식처럼 또는 내 동생처럼 또는 내가 사회에 반드시 1%를 기부하겟다는 마음만 갖는다면 전국에 있는 소년원이나 보호관찰을 받는 학생들이 모두 사라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우리 사회도 밝고 좋은 모습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명박 대통령 "사람이 살다보면 처한 상황에 따라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어요 그런데 실수를 하고 그 잘못에 대해 깨닫고 다시 반복만 하지 않으면 여러분은 어디서나 당당해질 수 있고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어요 포기하지 않으면 언젠가 일어설 수 있어요 반드시 이룰 수 있습니다" 2013년 새해에는 자신의 삶에 당당해 질 수 있는 여러분이 더 많아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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