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실용외교, 세계와 소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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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실용외교, 세계와 소통하다”
2008-12-23
 KTV특집 “실용외교, 세계와 소통하다”


[프롤로그]
＃ 한중일 정상회담（각국 정상 악수 그림）
NAR] 2008년 12월 13일
（현장음）
NAR] 모처럼 한중일 정상이 활짝 웃었다.

＃ 이명박 대통령			
“우리가 합심해서 서로 노력하면 우리 3개국뿐만 아니라 세계 전체의 경제발전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이라는 점에서,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회담 그림
NAR] 이날 회담을 관통하는 메시지는 동반자 관계 구축, 글로벌 금융위기의 포괄적 협력, 6자회담을 통한 북핵 폐기의 긴밀한 협의등으로 정리 되는데, 그야말로 실용외교가 돋보인 회담으로 평가 받고 있다. 

＃ PDF  （외교 성과 신문）

＃한미/한일/한중/한러 등 바쁜 외교현장들
NAR] 이 같은 ‘실용외교’의 성과는 경제, 문화, 안보 등에서 밖으로는 국가 간 win-win할 수 있게됐고, 안으로는 국민 생활 개선과 직결되는 결실을 거두는 계기가 됐다. 외교의 참모습을 우리 정부는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주변 4국 외교의 중요성]

＃취임식 
NAR] 이명박 대통령은 정부 출범 직후부터 줄곧 실용외교를 외교정책의 기조로 삼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 

＃대통령		
싱크]“대한민국은 더 넓은 시야, 더 능동적인 자세로 국제사회와 함께 교류하는 글로벌 외교를 펼치겠습니다.”

＃외교통상부 업무보고
NAR] 외교 사안을 다루어 나감에 있어 명분이나 이념에 집착하기 보다는 국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실천지향적인 국익 중심 외교를 펼치겠다는 것이다.

＃대통령
싱크]“한국 외교는 철저한 국익을 위주로 해서 실용적인 외교로 가야 된다, 국익이 서로 맞으면 서로 동맹이 될 수가 있습니다.”

＃태극기와 주변 4국의 국기들   
NAR] 특히 우리를 둘러싼 미일중러 주변 4국과의 외교는, 그 어떤 나라와의 관계보다 국민의 삶과 더욱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교역액, 대한국투자 그래프
NAR] 우선 물자와 물자가 오가는 교역액, 교역액면에서도 미국이 11.4%, 일본이 11.3%, 중국이 19.9%, 러시아가 2.1%로 모두 합치면 우리나라 교역액의 절반에 이른다.
  
＃이명박대통령, 외교순방길
NAR] 이렇듯 우리에게 있어 중요한 주변 4국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우리 정부는 바쁘게 움직였다. 이명박 대통령은 미국과의 공고한 전략동맹을 축으로 하여 일본과 중국, 러시아와도 각각 특성에 맞는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했고, 그것을 바탕으로 우리 안보와 경제는 더욱 튼튼해졌다.

＃CG- 주변 4국과의 외교적 특성  
NAR] 그렇다면 주변 4국과의 전략적 협력, 그 각각의 내용은 무엇일까. 전통적 우호관계인 미국과의 21세기 전략동맹, 가깝고도 가까운 나라를 향한 일본과의 성숙한 동반자 관계, 무역과 인적 교류에 있어 중요한 중국, 풍부한 자원을 가진 러시아와의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이렇듯 주변 4국과의 외교관계는, 저마다 특성을 안고 실용외교를 펼치고 있다.

＃인터뷰 （소치형 /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그동안 너무 이념에 휩쓸려왔던 한국의 외교는 그 정체성 부분에 있어서 확실한 재인식과 성찰이 필요할 것이고. 한국은 4강과의 외료를 통해서 국가적 이익을 합리적으로, 적극적으로 추구해나갈 수만 있다면 분명히 한국의 위상은 더욱 더 높아질 것이고, 세계 10위권 내에 진입할 수 있는 그런 기회도 분명히 빨리 다가설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한미관계] “실용외교, 국민 속으로”

＃미국 정상회담 외교일지 자막
2008년 4월 15일-19일 이명박대통령 방미（ 4월 19일 캠프 데이비드 한미정상회담）
2008년 7월 9일 - 도야코 G-8 정상회의 계기 한미정상회담
2008년 8월 5-6일 부시대통령 방한（8.6 한미정상회담）
2008년 11월 22일 페루 APEC 정상회의 계기 한미일 및 한미 정상회담

＃이명박대통령 방미
NAR] 취임 2달 후인 지난 4월, 이명박 대통령은 외교의 첫 단추를 꿰는 일에 미국을 선택했다. 어려울 때 든든한 벗이 되었던 한미 관계, 이제 전통적 우호관계를 넘어 21세기에 걸맞는 새로운 전략적 동맹관계가 필요했다. 
 		
＃이명박 대통령		
싱크]“한국과 미국은 한반도와 아시아의 평화, 그리고 번영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전략적 마스터플랜을 짜야합니다. 그것은 바로 21세기 한·미 전략동맹으로 부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윤덕민 / 외교안보연구원 안보통일연구부장）  
한반도를 둘러싼 전략환경은 지금 엄청난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어떤 한미 동맹의 조정과정이라는 것이 새로운 전략환경을 반영하고 있다고 볼 수는 없었는데요. 이명박 신정부가 들어서면서 변화된 21세기의 전략환경에 맞게 한미 동맹을 이제 포괄적이고 보다 노력하는 차원의 동맹으로 전환하고자하는 그런 시도가 있었고요. 그래서 지난 4월인가요, 캠프데이비드에서 한미 정상이 앞으로 한미 동맹을 21세기 전략 동맹으로 재편하자, 라는 그런 합의를 만든바가 있습니다. 


＃캠프데이빗
NAR] 2008년 4월 이명박 대통령은 캠프데이비드를 방문한 자리에서, 새로운 전략동맹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한미 간 신뢰 및 포괄적 협력기반을 구축했다.

＃이명박 대통령

싱크] “한미 동맹은 자유와 민주주의, 인권, 시장경제의 가치와 또한, 신뢰를 바탕으로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21세기에 맞는 새로운 전략적 동맹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부시 대통령
싱크] “이대통령이 FMS에 있어 한국의 구매국 지위 격상을 요구했으며, 이를 강하게 지지합니다. 미국의회가 이를 타결해 줄 것을 요구합니다.”

＃한미 정상대화
NAR] 북한문제에 대해 긴밀하게 공조하며, 연합 방위력 및 미래 안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한미 FTA조기발효를 추진하고, 에너지, 기후변화, 금융분야에 대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로 하는 등 경제협력에 있어서도 한발 앞서갔다.
	
＃미국
NAR] 그리고 한미관계에 있어 중요한 것은 바로 상호 시민사회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것, 그 첫 시도가 바로 미국 무비자여행을 가능케 한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
싱크] “한국사람들이 미국을 방문하는데 여러 가지 불편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비자를 받는 어려움이 있었던 건 사실입니다. 이제 （사면사정）을 면제받는 프로그램을 어제 서명을 했고.”

＃인천공항 등
NAR] 2004년부터 양국 간에 협상을 벌여온 우리나라의 미국 비자면제프로그램가입이 4월 19일 한미정상회담에서 구체화되었고, 11월 17일 드디어 시행되었다.
 
＃무비자로 여행하는
NAR] 이제는 빠른 속도로, 간단해진 절차로 미국 여행을 갈 수 있게 됐다. 

＃인터뷰 （이정관 / 외교통상부 재외동포영사국장）
비자가 없어지는 대신 미국 정부가 지정한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을 하셔서 전자여행허가라는 절차를 밟으셔야 됩니다. 그런데 이 전자여행허가라는 절차는 간략한 신상정보와 여행객만을 입력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리고 그 자리에서 실시간으로 허가통지를 받는 것이기 때문에, 불과 몇 분만이면 끝날 수 있는 절차입니다.

＃인천공항 인서트
NAR] 비자수수료, 인터뷰신청수수료, 택배수수료등으로 지출되었던 직접적 비용도 절감되었다.

＃인터뷰 （신각수 / 외교통상부 제2차관）
이번에 이 비자면제조치를 통해서 대강 저희들이 추산하기에는, 직접 비용이 한 1000억원 정도 절감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것은 작년의 경우에 36만명이 미국을 방문했습니다. 그래서 대게 300불 정도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에 그걸 계산해보면 약 1000억원 정도 되고요. 

＃여행사 찾는 000씨
NAR] 그뿐만이 아니다. 미국으로 여행을 가고자 하는 사람들의 수도 증가하고 있다.

＃대화 싱크
NAR] 미국비자면제프로그램이 관광객의 관심을 불러온 주된 원인이다.

＃CGNAR] 한 여행사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여행에 관심이 증가한 이유로, 72.5%가 비자발급에 들어가는 비용과 시간부담 감소를 말하고 있다. 그간 비자발급이 워낙 어렵고 까다로웠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상담하는
NAR] 역시 미국비자발급문제로 고민했던 유현정씨, 이제 신혼 여행지를 미국으로 결정하는데 전혀 부담이 없다.

＃인터뷰 （유현정 / 서울시 신림동）
예전에 미국 여행을 다녀온 친구들 얘기를 들어보면 굉장히 미국비자 받는 게 어렵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미국 여행을 가고 싶어도 부담스럽게 생각을 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오늘 직접 와서 상담을 받아보니까 면제프로그램이 생기면서 인터넷으로 쉽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고 빠르게 절차를 거칠 수 있어서 신혼여행을 마음 편하게 잘 다녀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명 박대통령, 재미동포 등 방문하는
NAR] 우리의 국제적 위상도 한층 높아졌다. 비자 거부율이나 보안 강화 등 미국 비자면제프로그램 가입을 위한 여러 까다로운 요건을 충족한 나라로서, 세계가 우리를 주목하고 있다.

＃인터뷰 （신각수 / 외교통상부 제2차관）
비자면제프로그램은 전부 대부분이, 현재 27개국이 가입되어있는데 다 선진국입니다. EU를 주축으로 해서. 그래서 이런 선진국 대열에 우리가 합류한다는 의미에서 우리 국가 이미지를 높여주는, 그런 무형의 효과도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8월 정상회담
NAR] 또한 지난 8월 부시 미대통령의 방한으로 이루어진 정상회담에서는 그동안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서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하지 못한 우리 대학생들에게 해외연수와 인턴취업의 문이 활짝 열렸다.

＃8월 정상회담시 대통령
싱크] “나는 미국정부가 우리에게 세계최초로 우리에게 제안해 온 연수취업프로그램을 환영하고, 이 프로그램이 2009년부터 시행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입니다.”

＃미국문화 속 우리대학생들	
NAR] 대학생연수취업프로그램, 즉 WEST프로그램으로 연간 최대 5000명의 우리 대학생들이 최장 18개월 동안 미국에 머무르면서 현지 언어적응능력도 키우고 다양한 직종에서 미국의 기업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인터뷰 （신각수 / 외교통상부 제2차관）
미국연수의 혜택을 못 받던 우리 젊은이들에게 이런 기회를 제공함으로 해서 미국을 체험하고, 또 그럼으로 해서 미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또 거꾸로 미국에서 한국으로 대학생들이 와서 동일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결국은 장기적으로 볼 때 저희가 21세기 한미 전략동맹을 추구함에 있어서 가장 기반이 되는, 젊은 사람들, 또 우리의 일반 국민들의 양국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킨다는 것이 아주 큰 의의가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미국과의 통화스와프 체결
NAR] 전 세계를 강타한 금융위기는 매서웠다. 이에 우리는 지난 10월 30일 한국은행과 미 FRB와의 300억 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를 체결함으로써 금융시장 안정에 단초를 마련할 수 있었다.

＃한국은행 총재 싱크		
싱크] “한국경제도 건전하고, 잘 관리되고 있다, 그런데 일시적으로 외화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세계 경제의 안정을 위해서는 이런 나라들하고 미국 연준이 통화스와프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확충되는 그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 앞으로 우리 외환시장을 안정시키는데도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한미정상회담
NAR] 그동안 선진 10개국에만 열려 있던 미 통화스와프 라인을 확보한 것은 한미공조의 긴밀함을 보여주는 증거이며,우리 경제의 튼튼한 기초체력을 알리는 일이었다.

＃독도NAR] 이와 함께, 독도문제와 관련해 영유국 표기 오류 논란 당시 미국이 즉각적인 시정조치를 취한 것은 한미공조의 결실이라는 분석이다.

＃오바마 대통령 당선
NAR] 미국은 차기 대통령으로 버락 오바마를 선택했다. 오바마 당선자는 21세기 한미전략동맹을 구축하는 일에 이명박 대통령과 뜻을 같이 하고 있다.

＃ 전화 통화
NAR] 전화 통화에서 “이미 한미관계가 긴밀하지만 이를 한층 더 강화하고 싶다고 말하고 양국의 강화된 동맹관계가 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에 초석이라고 생각 한다”고 말해 변함없는 신뢰를 보여주었다.

이에 이명박 대통령은 “전통적인 동맹관계를21세기 전략동맹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오바마 당선인과 뜻을 함께 해나가겠다” 라고 화답했다.

＃인터뷰 （윤덕민 / 외교안보연구원 안보통일연구부장）
오바마 정부도 한미 동맹을 새로, 21세기 환경에 맞게 공동의 비전을 마련해야 된다는 공통의 의식을 갖고 있고, 오바마 차기 대통령도 후보 시절에 공통의 비전을 만들어야 된다는 그런 말씀을 하신 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향후 한미 동맹을 새로운 21세기 전략환경에 맞게 구축해나가는, 재편해나가는 과정이 미국의 차기 정부와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생각하고요. 


＃한미동맹을 우려하는 PDF중국, 러시아 자료 
NAR] 하지만 이처럼 두터운 한미동맹에 대한 오해의 시선도 있었다. 한미동맹의 강화로 중국과 러시아와의 관계가 불편해졌다는 것. 그러나 한미동맹의 강화가 반드시 한중, 한러 관계의 발전과 상충하는 것은 아니다. 강화된 한미동맹의 기반 위에서 중국과 러시아와도 각각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해왔다.

＃한미정상회담
NAR] 이처럼 이명박 정부의 외교는 경직된 사고에서 벗어나 유연하고 포용적이며 미래지향적인 창조적 실용외교의 정신을 안고 있다. 모든 주변 국가들과 신뢰와 협력을 쌓아 실익을 추구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인터뷰 （윤덕민 / 외교안보연구원 안보통일연구부장）
한미관계에 대해서 상당히, 지난 과거에 있어서 원활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미국의 어떤 전문가들은, 한미 동맹이 이제 별거 중인 부부로서 이제 이혼절차만 남아있다, 그런 상태까지 한미 관계가 상당히 악화됐던 것이 사실인데.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한미 관계 복원을 추진했고요. 그래서 상당히 긴밀한 한미관계를 만들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라는 것이 가장 큰 하나의 성과라고 볼 수 있고요.

[한일관계] “성숙한 세계국가를 향한 발걸음”

＃일본 정상회담 외교일지 자막
 2008년 2월 25일 이명박대통령 취임식 계기 한일정상회담
 2008년 4월 20일-21일 이명박대통령 방일（ 4월 21일 한일정상회담）
 2008년 7월 9일 G8 정상회의 계기 한일정상회담
 2008년 10월 24일 베이징 ASEM계기 한일정상회담
 2008년 12월 13일 한중일 정상회담

＃ 대통령 취임식 
NAR] 이명박 대통령은 취임식을 계기로 한일정상회담을 가진 후 한일 양국 간의 교류 협력을 확대하고, 상호 이해관계를 성숙한 동반자관계로 더욱 내실화할 것을 다짐했다. 

＃이명박대통령
“오늘 회담에서 후쿠다 총리와 나는, 양국이 큰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뿌리 깊은 나무와도 같은 관계를 구축해 나가야한다는데 공감을 했습니다.”

＃후쿠다 총리
“한일 관계를 성숙한 동반자 관계로 격상 시키는 것이 우리가 노력해가야 할 일이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회담NAR] 즉, 역사를 직시하는 가운데 미래를 지향하는 외교를 추진해 실익을 추구하겠다는 생각이다. 

＃대통령
“우리가 과거에 얽매여서 미래로 나아가는데 지장을 받아선 안 된다는 생각하고, 우리가 서로 그 문제를 가지고, 미래로 나가는데 지장을 받아선 안 되겠다는 게 제 확고한 생각인데, 아마 그것은 일본도 그 점을 충분히 그 뜻을 이해하리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성철 / 세종연구소 국제정치경제연구실장）
한일 관계의 미래를 볼 때, 우리가 성숙한 동반자 관계로 발전하는 것이 좋다, 라고 생각되는데. 우선 한국, 일본 양국의 경제 이익, 국가 이익을 위해서도 전략적으로 도움이 되고. 또 동북아, 동아시아 지역발전에도 도움이 되고, 글로벌한 데도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분야가 상당히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회담NAR] 한일정상회담에서 한일 간에 핵심산업분야의 협력은 중요하게 논의되었다. 재계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부품 소재산업분야의 협력 또한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대통령
“양국 경제를 균형있게 확대하기 위해서 특히 부품소재산업분야의 교류 전개 방향도 검토되었고, 특히 정부간의 중소기업 담당 정부기관 간의 정책대화를 하기로 했어요. 양국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교류를 촉진하기...”

＃일본, 대일무역적자 CG 
NAR] 대일무역적자가 지속적으로 늘면서, 올해엔 사상 처음 3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2006년 254억 달러, 2007년 299억 달러로 2년 연속 그 상승세가 만만치 않다. 

＃수출현장
NAR] 수출이 중요한 우리의 산업구조 특성상 완제품 수출을 위해서는 일본산 부품과 소재를 수입하거나 일본의 특허기술에 의존해야 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즉, 수출이 호황을 맞아도 부가가치의 상당액은 일본으로 다시 건너가는 문제가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한일정상회담
NAR] 그 대안으로 이명박 대통령은 부품소재 전용공단 국내 유치 추진을 택했다. 이미 상황은 진전되고 있다. 10월초에는 서울에서 한일산업기술박람회를 개최하여 일본 기업의 대한투자를 위한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11월엔 일본에서 부품소재 전용공단 입주로드쇼가 개최되기도 했다.

＃인터뷰 （조영태 / 지식경제부 투자유치과 과장）
부품소재전용공단이 조성될 경우에는 부품소재분야의 무역수지, 크게는 대외무역수지가 개선되는 효과가 가장 크고, 두 번째로는 우리나라 대기업이라든지 완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이랄지, 기본적인 산업구조의 고도화를 통해서 우리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어떤 기술이전이랄지, 지방에 전용공단을 조성하게 되는데 지역개발이랄지, 이런 것에서 혁신클러스터가 형성되는, 그런 효과가 있기 때문에.

＃한국 청소년들과 일본 청소년들  
NAR] 한국과 일본은 양국 청소년들에게 1999년4월부터 워킹홀리데이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대학생 상담하는
NAR]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이란 어학연수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일본에 장기간체류하면서 일본의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CGNAR] 이제 한일 간의 워킹홀리데이제도가 확대된다. 올해 3600명이 대상이던 것을, 내년부터 두 배 규모인 7200명, 2012년에는 10,000명을 선발해 더 많은 젊은이들이 워킹홀리데이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인터뷰 （최신영 / 26. 대학생） 
지금까지는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받기가 좀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그런 학생들이 많았는데, 앞으로 확대가 될 전망이라고 들었어요. 그러면 이제 공부를 하고 싶어도 나갈 수 없는 상황에 있었던 학생들도 많이 나가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거 같아서 되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학생 상담하는
NAR] 이제 좀 더 확대된 프로그램으로, 우리의 젊은이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
 
＃인터뷰 （신각수 / 외교통상부 제2차관）
1960년대에 독일의 아덴하워 총리와 프랑스의 드골 대통령 간의 엘리제 협정이라는 걸 통해서 양국의 젊은이들이 서로 마음 놓고 여행을 할 수 있게, 이렇게 도와줬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이 현재의 아주 양호한 독일 블란서 관계를 이루었듯이, 이러한 워킹홀리데이비자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것이 한일 청소년들의 이해를 높임으로해서 아주 장기적인 안목에서 한일 관계를 튼튼히 하는 그런 지렛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일본과의 정상회담
NAR]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이 가깝고도 가까운 나라로 다가오고 있다.

＃한중일 회담
NAR] 최근 일본에서 열린 한중일정상회담, 한일 양국의 경제와 안보협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음은 물론이고,일본과의 관계가 더욱 견고해진 중요한 회담였다.

NAR] 이번 정상회담의 가장 큰 성과는 
금융위기 타계를 위한 통화스와프의 확대추진.

＃대통령
“한일 간에, 또 한중 간에 스와프를 금액을 높였습니다. 이것은 매우 의미 있고 양국에 있어서 3개국 경제협력이라는 측면에서 행동으로 보인 것이다.”

＃금융시장 그림
NAR] 우리 금융시장에 단비와 같은 소식이었고, 한일 양국의 신뢰와 협력이 쌓여가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한중관계] “이념을 넘은 창조적 실용외교”

＃중국 정상회담 외교일지 자막
 2008. 5. 27. - 30일 이명박대통령 국빈 방중 （5.27. 한중정상회담）
 2008. 8. 8. - 9일 베이징올림픽 참석 방중（8.9. 한중정상회담）
 2008. 8. 25. - 26일 후진타오 국가주석 국빈방한 （8.25 한중정상회담）

＃쓰촨성 방문NAR] 이명박대통령이 처음 중국을 방문한 것은
지난 5월 27일, 당시 중국은 큰 지진으로 
온 국토가 눈물바다였다.

＃지진모습  
NAR]쓰촨성 지진은 예상보다 그 피해정도가 너무나도 컸다. 비보는 세계로 알려졌고, 온 세계인들이 슬픔을 표했다.

＃대통령방문
NAR]당시 중국을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도 아픔을 함께 했다.

＃대통령
싱크]“가까운 이웃이 어려움을 당했을 때 함께 한다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현지에 와서, 북경만 들렀다 가기가 마음이 편치 않아서 현지에 왔습니다. ”

＃대통령방문
NAR]회담 마지막 날인 5월 30일 이명박 대통령은 차량을 이용해 쓰촨성지역 곳곳을 찾아다니며, 지역주민들을 위로했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대통령
싱크]	“텐트하고 담요, 이런 것들이 많이 부족한가 봐요. 앞으로 좀 관심 갖고 지원해주면 좋을 것 같은데...”
 
＃중국기자
NAR] 당시 중국 언론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나흘간의 짧은 일정 속에서 재해지역을 직접 찾아 중국국민들을 위로하는 대통령의 모습은 대륙을 감동시켰다.

＃인터뷰 （소치형 /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공식적인 외교 관계는 아니라 하더라도, 중국 인민에게 주었던 이미지는 분명히 큰 성과를 가져왔단 생각이 듭니다. 왜냐면, 국가 대 국가의 공식적인 관계에서 성과를 일구어내는 것도 있지만, 인민과 그 나라 국민과, 상대방 국가의 지도자라든가, 특정 기구와의 관계를 통해서도 분명히 양국의 이해관계를 나눌 수 있는 그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한국 지도자의 중국 재해지역 방문은 대단히 바람직하고, 향후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그 방문의 기회는 늘릴수록 양국 관계에 도움이 되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베이징 올림픽, 대통령 참석   
NAR] 현장외교는 재난현장에서만 벌어지는 것은 아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 세계와 함께 기뻐했다.일명 올림픽 외교. 이렇듯 외교는 시시각각, 상대국의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하게 된다. 

＃ 5월 중국 방문, 경제인동행영상 
NAR] 지난 5월 중국에서 열린 첫 번째 한중정상회담,이명박 대통령은 중국과의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공고히 했다.많은 경제인과 동행한 자리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중국내륙지역개발에 우리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물꼬를 트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확실히 드러냈다.

＃이명박대통령
싱크]“한중 기업인들이 협력할 때 그 성과는 매우 클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실용의 시대를 맞아 더욱 적극적인 영내 경제협력으로 황해를 내해로 만들어나갑시다. 그 중심이 바로 이 자리에 계신 경제인들이며 앞으로 여러분의 활약은 양국 발전의 도약대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대통령 둘러보는
NAR] 교역목표 2000억 달러를 조기에 달성하고, 금융과 에너지, 원전과 이동통신 사업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진출기반을 확대해 신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등 경제적 행보도 가속화했다.

＃이명박 대통령 북경대 연설   
NAR] 또한 양국 청소년 간의 교류도 점차 확대하기로 했다.

＃대통령
싱크] “양국은 청소년 초청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입니다. 상호 초청을 통해서 청소년 홈스테이 프로그램과 장학생 교류도 실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세 차례 정상회담
NAR] 지난 8월, 후진타오 국가 주석이 우리나라를 전격 방문했다. 방문시기가 올림픽 종료 직후라는 점에서 중국이 우리와의 관계에 비중을 두고 있음을 엿볼 수 있는데, 이러한 우호와 신뢰의 만남은 실질적인 협력 확대로 이어졌다. 북핵 및 대북문제에 있어 협조를 강화하고,정치 안보분야에서 협력을 제고해 한반도의 평화질서를 구축하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명박대통령
싱크] “우리 두 정상은 6자회담을 통해 북한의 비핵화를 실현해나간다는 재확인 하였으며, 9.19 공동성명 이행을 위한 2단계 조치들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다음 단계의 행동 계획에 대한 협의를 조기에 개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습니다.”


＃후진타오 주석
싱크] “중국 측은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화해와 협력을 추진하는 것이 한반도 전체 국민의 공동이익에 부합하고 본 지역의 평화, 안정, 번영에도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남과 북이 화해와 협력의 모멘텀을 유지하기를 진심으로 희망합니다.”

＃공동 기자회견
NAR] 이렇듯 남북관계에 있어 공감대를 바탕으로 양국관계를 좀 더 확대해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명박대통령
싱크] “전략적협력동반자관계를 내실 있게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경제, 문화 교류 중심의 양국 관계를 정치, 안보 분야로까지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인터뷰 （소치형 /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한국과 중국과의 관계는 대체적으로 경제 부분에만 국한되었고, 따라서 정치적인, 이념적인 그런 제약으로 인해서 원하는 만큼의 관계 개선의 성과를 거두지 못했죠. 그러나 이번에 전략적협력동반자관계는 기존의 경제 분야를 포함해서 정치적인, 외교적인, 국방, 기타 지역협력에까지 양국 관계를 확대시키는, 그런 굉장히 건설적이고 바람직한 관계로 성과를 얻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한러관계] 실용외교, 미래를 꿈꾼다.

＃러시아 정상회담 외교일지 자막
 2008년 7월 9일 도야코 G-8 정상회의 계기 한러정상회담
 2008년 9월 28일-9월 30일 이명박대통령 방러（9월29일 한러정상회담）

＃ 정상회담 장면
NAR] 새로운 세계 환경 속에서 중요시되는 나라가 바로 러시아다.

NAR] 이미 1990년 러시아와는 수교를 통해 길을 텄고, 수교 이래 인적·물적 교류를 꾸준히 확대하였다. 2007년 교역량을 보면, 전년에 비해 약 50%가 증가했고, 우리 기업의 대러시아 직접투자도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GDP 순위 세계 11위, 외환보유고 세계3위의 신흥경제대국 러시아,러시아가 세계 경제에서 주목받고 있다. 
 
＃대통령
싱크] “양국 간 경제협력은 단순 교역에서 투자 및 합작사업으로 확대되었고, 최근 양국 교역량은 연평균 40% 이상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제 양국 협력은 경제분야를 넘어서 교육, 문화, 과학, 기술, 각 분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회담
NAR]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은 기회의 땅 유라시아 대륙으로 달리는 3대 신 실크로드 비전을 천명하는 자리였다.

＃대통령
싱크] “러시아가 갖고 있는 무한한 잠재력과 우리의 응용 기술 및 경제성장 노하우를 결합시키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존경하는 경제인 여러분, 나는 양국 간 경제협력 기반 구축을 위해서 3대 신 실크로드 건설을 제시합니다.”

＃자료화면
NAR] 한반도 종단철도와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연결해 남한과 북한, 러시아를 잇는 철로의 대동맥을 건설하는 철의 실크로드,

러시아의 풍부한 에너지 자원과 한국의 기술력 및 인프라 건설 경험을 경합하는 양국간 에너지협력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에너지 실크로드

연해주의 광활한 농림지에 우리의 영농기술과 효율적인 경영시스템을 접목하여 태평양에서 중앙아시아를 거쳐 유럽을 잇는 녹색 실크로드

이명박 대통령이 오랫동안 구상해온 3대 신 실크로드 비전이 정책화되는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천연가스
NAR] 특히 천연가스의 도입이 성사될 경우, 2015년부터 30년 동안 안정적으로 우리나라에 천연가스가 공급될 수 있으며, 천연가스가 북한을 거쳐 올 경우엔 동북아지역의 안정과 평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

＃회담
NAR] 또한 9월 정상회담에서 양국정상은 향후 우리의 러시아 명태	조업 쿼터를 2만 톤에서 4만 톤으로 늘리는데 합의 하는 등 수산업분야에서 호혜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이러한 모습들은 우리나라와 러시아가 한층 더 가까워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대통령
싱크] “우리 두 정상은 양국 관계가 수교 18년 만에 비약적으로 발전했다는 점에 대해서도 의식을 같이하고, 이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서 양국 관계를 전략적협력동반자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를 하였습니다.”

＃인터뷰 （김정인 / 중앙대학교 산업경제학과 교수）
러시아와 한국은 서로 상호 협력해서 이길 수 있는, 그런 창조적인 협력 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것을 우리가 잘 이용한다고 한다면, 동북아에 있어서 가장 큰 두 개의 시장을 우리가 확보할 수 있다고 하는 거죠. 하나는 중국이고, 하나는 러시아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러시아의 잠재력은 앞으로도 상당히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저희가 잘 이용한다면 경제적인 파급효과는 상당히 막대하리라고 봅니다. 

[향후 외교 방향]

＃G20 금융정상회의/ 브라질 정상회담 등
NAR] 2008년 11월 15일 워싱턴에서 개최된 G20세계금융정상회의, 세계 정상들이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머리를 맞댄 자리다.이제 세계는 당면한 금융위기 해결을 위해 G8으로는 안된다고 여기고 있는 것이다.

＃인터뷰 （소치형 /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G7, 혹은 G8으로 이야기 되고 있던 세계 성장역은 이제 이미 약화될대로 약화되었기 때문에 새로운 성장축을 확립을 하고, 그 동력을 확보하는 측면에서 G20이 이번에 소집되었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특히 한국을 비롯한 선진개발도상국의 참여는 향후 국제 금융뿐만 아니라 국제 경제체제, 대단히 안정적인 성과를 가져올 것이다, 다시 말씀드리면 선진국과 개도국과의 관계가 재정립됨으로 해서 세계 경제 질서가 새롭게 가다듬어지는 좋은 호기가 될 것이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의 세계 금융위기 해법으로 국제공조와 보호무역주의 반대 주장은 참가국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었다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	

＃이명박 싱크

＃G20 세계금융정상회의/ 브라질 정상회담 등		

NAR]  또한, 우리는 2010년 G20 의장국단으로서 영국, 브라질과 함께 2009년 4월 G20 세계금융정상회의 이전까지47개 중단기 개혁과제의 이행을 추진하는 임무를 맡게 되었다. 이를 통해 국격에 맞는 외교를 펼치겠다는 우리 정부의 의지를 실현할 기회가 우리에게 주어진 것이다. 

＃대통령
싱크] “이러한 새로운 금융체제 변화가 앞으로 제2의 외환 위기를 만들어내지 않는 그런 절대적 기염을 만들어낸다면, 우리는 세계 경제사에 한국이 크게 기여하는 그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하는...”

＃에이펙
NAR]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열린 제16차 에이펙（APEC）정상회의에서도 우리의	위상은 높았다. 이명박 대통령이 주창해온 보호무역주의 반대 관련 내용이 APEC 정상선언문에		도 그 취지가 충분히 반영된 것이다.
 
＃대통령
싱크] “지금은 전대미문의 위기의 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전대미문의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경기활성화를 위해 각국은 재정지출확대와 감세 등으로 내수 진작에 힘써야 할 것이고, 중소기업에 대한 막대한 배려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지역간 협조와 국제 공조를 통해 그 효과를 배가시켜야 합니다.”
 
NAR] 국제무대에서 우리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진 순간이다.
 
＃인터뷰 （신각수 / 외교통상부 제2차관）
저희는 2차세계대전으로 독립한 국가 가운데 경제성장과 민주주의를 동시에 성취한 국가는 우리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개도국의 입장과 선진국의 입장을 잘 이렇게 교량 역할을 해줄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또 그러한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것들을 통해서 저희가 국제사회에서, 또 국제무대에서 저희 역할을 다할 때 국제사회가 우리를 인지해주고, 그것이 바로 우리 국가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게 되고, 결국은 그게 또 저희 상품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는, 그러한 순환의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에필로그]

＃정상회담 등
NAR] 멀게만 느껴졌던 외교가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 국민과는 무관하다고 여겨졌던 외교가 국민의 생활 속으로 들어오고 있다.
  
국민의 실생활에서 시작해 안보와 경제의 틀까지 탄탄하게 만들어가는 이명박 정부의 실용외교...

아직 첫걸음이다. 첫걸음은 큰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국민의 보다 풍요로운 삶을 위한이명박 정부의 실용외교 길, 그 길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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