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조건 속 선진화 준비한 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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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조건 속 선진화 준비한 6개월

2008-08-25

새 정부가 출범한지 25일로서 6개월이 됐습니다.

그동안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정부는 이런 역경 속에서도 국민의 안전과 규제완화, 감세 등 경제 활성화 정책에 최우선 역점을 두고 노력을 지속해 왔습니다.

새 정부 출범이후 6개월간의 성과를 짚어봤습니다.

지난 2월25일. 

이명박 정부는 경제살리기를 기치로 내걸고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출범 초반 예상치 못했던 대내외적인 어려움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미국 쇠고기수입으로 인한 촛불시위가 시간이 가면서 불법 폭력시위로 변질돼 사회적 혼란이 가중됐고, 대외적으로는 고유가가 큰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정부는 이런 어려움속에서도 국민의 안전과 규제완화, 감세 공기업 선진화 등 경제활성화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했습니다.

경제부문에선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과감하게 규제를 풀었습니다.

산업단지 개발기간을 4년에서 6개월로 단축하는 등 투자환경을 개선했고, 외국인 투자여건을 개선하는데 필요한 규제를 세계적 기준에 맞춰 개선, 정비했습니다.

사회안전망 확보를 위한 노력도 주목됩니다.

지난 3월 어린이식생활 안전관리특별법 재정에 이어 식품안전기본법 등 국민 안전 강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습니다.

또한 아동복지법을 개정해 복지시설, 유치원, 초등학교에 아동실종과 유괴예방교육 의무화 한 점은 사회안전망 확보의 근간이 됐다는 평갑니다.

특히 정부는 고유가 등으로 인해 가장 큰 고통을 받고 있는 서민들을 위해유가와 통신요금지원,그리고 학자금 지원등을 실시했습니다.

상반기 중 전체 중앙공공요금을 동결한 것도 서민생활 안정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외교부문에서는 실용과 자원이 핵심이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취임 이후 6개월동안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국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실용외교를 통해 외교적 역량을 강화했습니다.

자원외교에서도 전략지역인 러시아와 중앙아프리카, 중남미 등에서 유망프로젝트를 확보한 것은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앞만보고 달려온 6개월.

이명박정부의 지난 6개월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속에서도 삶의 선진화를 준비한 기간으로 평가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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