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4일(화) 오전 9시 한국교원대에서 진행 중인 ‘학교폭력 책임교사 워크숍’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여름방학 중에도 직무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교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날 자리를 함께한 교원들은 학교폭력 책임교사들로서, 일선 학교에서 학교폭력과 생활지도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학교폭력 근절 방안에 대한 분임별 토론결과를 경청하고, 책임교사들을 격려하는 한편, 학교폭력 근절을 위하여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오전 10시 20분에는 경기도 이천의 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을 방문하여, 2012 런던장애인올림픽에 대비하여 훈련 중인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훈련현황 및 런던장애인올림픽 참가계획을 보고 받고, 훈련시설을 둘러보며 훈련 중인 보치아, 탁구, 골볼, 테니스, 수영, 유도, 펜싱 종목의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한편,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열리는 2012 런던장애인올림픽은 150개국 7,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며, 한국은 총 21개 경기종목 중 13개 종목에 149명(선수 88, 임원 61)이 참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