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1월 서울 G20 정상회의를 준비하기 위해 처음 서울에서 개최되는 7월 셰르파(sherpa)회의에 직접 참석하여 환영사를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환영사에서 서울 정상회의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서울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셰르파들의 노력과 적극적인 기여를 당부했습니다.

또한, 이 대통령은 금년 11월 서울 G20 정상회의에 대한 우리나라의 관심과 기여 의지를 적극 표명함으로써, 서울 정상회의 준비가 본격화되었음을 알렸습니다.

참고로 셰르파회의는 비공개 회의로, 구체적인 논의 내용과 개최 장소 및 일시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는 것이 관행입니다. 금번 셰르파 회의에는 G20 국가 Sherpa, 국제기구 대표 및 수행원 등 약 100명이 참석하여, 서울 정상회의의 주요 의제에 대한 논의 방향과 추진계획 등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토론토 정상회의 정상선언문상 내용으로 비추어 볼 때, 금번 셰르파 회의에서 세계경제동향, Framework, 금융규제개혁, 국제금융기구 개혁, 무역, 에너지 등 G20 정상회의의 기존 합의 의제 뿐만 아니라 토론토 정상회의에서 신규로 합의된 개발, 금융안전망 등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