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30일(수) 부산 세계개발원조총회 개막식에 참석하여 환영연설을 하고, 부산총회에 참석하는 정상급 및 주요 인사와 양자 면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11월 29일(화)-12월1일(목)간 개최되는 부산 세계개발원조총회(Fourth High Level Forum on Aid Effectiveness: HLF-4)는 우리 정부와 OECD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 개발협력 분야의 최고 권위·최대 규모 회의로서 일부 정상급 인사를 포함하여 160여 개국의 정부대표(각료급), 40여 개 국제기구 수장 등 약 3,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부산총회 개막식 환영연설을 통해 개도국이 세계경제의 지속 성장과 균형 발전을 위한 중요한 파트너임을 확인하고, ‘다함께 잘사는 세계’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기존의 개발원조(ODA) 공약만큼은 변함없이 이행되어야 함을 강조하는 등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 확대의 중요성을 언급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선진국-개도국간 개발 격차가 인류 공동번영 실현의 걸림돌임을 지적하고, 극심한 빈곤에서 벗어나 경제발전과 민주화를 이룬 우리나라의 경험을 바탕으로 ‘공생발전’하는 세계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임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또한 보다 효과적인 개발협력을 위해 국제 개발협력이 추구해야 할 비전을 제시할 것입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부산총회에 참석한 정상급 및 주요인사 초청 오찬을 주최, 참가자들을 격려할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또한 부산총회에 참석하는 폴 카가메 르완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 케빈 러드 호주 외교장관 및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을 접견할 예정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부산 세계개발원조총회 참석 및 환영연설은 작년 OECD DAC 가입에 이어 국제 개발협력에 대한 우리나라의 기여 의지를 국제사회에 재천명함으로써, 부산총회의 성공적 개최는 물론, ‘성숙한 세계국가’로서의 이미지를 확산시키는 데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우리나라는 작년 G20 서울 정상회의 시 개발의제 논의를 주도한데 이어, 이번 부산총회에서 새로운 개발협력 패러다임 도입을 선도함으로써, 국제 개발협력 분야에서 영향력과 위상이 크게 제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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