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보안과 경호상의 이유로 통제해 왔던 청와대 앞길에 오는 5월 1일부터 일반 시내버스 8000번이 운행된다.
청와대 앞길을 시민 누구나 찾을 수 있는 관광명소로 만들겠다는 방침을 정한 청와대는 그동안 서울시와 협의를 거쳐 이 같은 계획을 이미 확정하고 발표한 바 있다.
건국 후 처음으로 청와대 앞길에 시내버스가 다니게 된 것을 기념하며, 청와대는 시내버스가 정상 운행되는 5월 1일 하루 전인 4월 30일에 시범 운행을 한다.
김윤옥 여사는 평소 시내버스가 없어 불편했던 청운동 거주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을 초청하여 시범운행시 함께 시승할 예정이며, 이들과 기념촬영도 하고 학생들에게는 기념품도 전달한다.
버스는 청와대 분수대를 출발해 춘추관, 국립민속박물관, 경복궁 동문, 세종문화회관, 덕수궁, 시청 그리고 남대문을 돌아 시청, 서울신문사, 광화문 한국통신, 경복궁 서문을 지나 청와대 분수대 앞을 순환하며, 지하철 1,2,3,5호선과 환승이 가능하다.
신설되는 버스는 청와대와 경복궁을 찾는 관광객과 청와대 인근 지역주민과 직원들 출ㆍ퇴근 수단으로 활용돼, 고유가 시대 대중교통 이용 확산에도 동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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