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7일 오전 한국토지주택공사 정자사옥(구 토지공사사옥)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출범식에 참석하였습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병석 국회 국토해양위원장,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 등 각계 주요 인사와 직원 등 800여명이 참석, “현판제막식”, “LH 비전“ 영상 상영과 ”출범 세러모니“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출범선포에 이은 축사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출범은 공공기관 선진화의 시금석으로써, 오늘의 출범식이 통합의 마무리가 아니라 선진화의 완성을 위한 새 출발이라는 생각으로 더욱 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한편 통합공사인 LH는 9. 30일(수)까지 기존의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의 해산과 결산을 완료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설립등기를 완료함에 따라 지난 10월 1일 법률상 공식 출범하였으며 초대 사장으로는 현대건설 사장과 경복대 총장을 역임한 이지송 사장이 취임하였습니다.

통합공사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명칭으로 “LH”를 선포하고,  LH를 대외 명칭으로 통일하기로 하였습니다. LH는 토지, 주택분야의 대표적 의미를 함축하는 것으로 인간중심의, 국민들의 행복을 위한 도시개발의 가치를 표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