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5일 오전 일선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통합사례관리사 및 복지 전달체계 개편에 공로가 있는 현장 근무자 등 약 23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하며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복지 전달체계 개편은 복지 사각지대를 완화하고 수요자인 국민이 중심이 되는 효율적이고 체감도 높은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정부 출범 초기인 2008년부터 추진됐습니다.
1차로 복지사업간 정보 연계를 통해 개인별·가구별 맞춤형 관리가 가능하도록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을 구축(’08.4~’10.1, 101개 복지사업)하였으며, 그 성과를 정부내 모든 복지사업으로 확대하기 위해 2차로 2011년부터 범정부 복지정보 관리시스템 구축을 추진, 오는 2월 18일 최종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 1단계(’11.9월~’12.8월): 11개 부처 198개 사업, 2단계(’12.9월~’13.2월): 16개 부처 296개 사업
또한 보건·복지·고용 등 서비스를 통합적·맞춤형으로 제공하기 위해 모든 시군구에 희망복지지원단을 운영(’12년)하고, 시군구·읍면동에 근무하는 일선 복지담당공무원도 ’14년까지 7천명을 확충하도록 했습니다.
* ’11년(1,060명) → ’12년(3,000명) → ’13년(1,800명) → ’14년(1,140명)
이명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복지전달체계 개편 추진 경과·성과 및 지자체 우수 사례(서울 서대문구)를 보고 받고, 현장 근무자, 복지 수혜자 등 의견을 청취하였다. 또한 복지전달체계 개편에 기여한 유공자 15명에게 훈·포장 등을 수여(훈장 1, 포장 3, 대통령 표창 11)했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일선 복지공무원(의정부시 의정부2동주민센터, 박○○)은 이명박 대통령의 따뜻한 복지, 체감도 높은 복지 실현을 위한 열정과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목도리를 선물하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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