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스웨덴 공식 방문 첫날인 11일 스톡홀름시의 주거형 친환경도시인 하마비(Hammarby)시를 방문하고, 주요 시설을 시찰하는 한편, 하마비시의 개발 경위 및 운영 현황 등에 관한 브리핑을 청취하였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하마비시와 같은 친환경도시의 개발이 전 세계가 당면한 기후변화 및 에너지 위기를 대응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모범적인 사례가 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한국이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을 새로운 국가전략으로 채택하여 녹색기술, 녹색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중임을 설명하면서 한국의 친환경도시개발에 있어 ‘하마비 모델’이 좋은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하였습니다.

하마비(Hammarby)시는 최근 세계 각국으로부터 미래형 도시개발 모델로 주목받고 있으며, 자원절감과 환경보전을 동시에 달성한 성공적인 도시개발 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친환경주거 도시입니다.

※ 스톡홀름 남동쪽 6km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과거 소규모 항만시설 및 화학폐기물 매립장이 소재하였으나, 1998년부터 친환경 개념을 도입한 신도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여 현재 스톡홀름시의 주거형 도시로 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