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4월 7일 저녁 6시부터 15분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한국과 북한 그리고 러시아 3각 협력 사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가기로 했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명박 대통령이 오래전부터 한 러간 경제통상관계 확대에 노력해온 점에 사의를 표명하고 북한이 참여하는 철도연결과 동부 시베리아 프로젝트 등 3각 협력 사업을 제안했으며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적극 협조해 성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어 한반도 비핵화를 비롯한 북핵문제 진전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이대통령도 6자회담 과정에서 러시아가 북한을 설득시키는 일에 지속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 내일 한국 최초의 우주인이 탄생하는 데에 협력한 러시아에 우리 국민들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이대통령이 전한데 대해 푸틴대통령은 양국관계의 상징적인 사건에 앞선 전화통화를 기쁘게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오늘 한러 정상간 통화는 이명박 대통령 취임이후 첫 전화 정상외교로 이명박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이 조만간 한국을 방문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이에 대해 푸틴 대통령은 이른 시일 안에 한국을 방문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답했습니다.
제목 | 작성일 |
---|---|
"6자회담 통해 북핵 포기 설득" | 2008.04.13 |
"방미기간 한·미관계 우선 개선” | 2008.04.12 |
"방미, 한미 동맹 재확인 계기" | 2008.04.11 |
한-러 정상 전화 "北과 3각 협력" | 2008.04.08 |
"우주선진국 향한 꿈의 출발" | 2008.04.08 |
경호처, 안전교육원 건립 보류 | 2008.04.06 |
김윤옥여사, 장애어린이 초청 오찬 | 2008.04.06 |
"한반도 전체의 조림계획 세워야" | 2008.04.05 |
청와대 주변 공원으로 새단장 | 2008.04.04 |
스웨덴 국왕 내외 환담 | 2008.04.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