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경>
이번 내각 개편은 6·2 지방선거와 7·28 재보궐선거 등을 통해 드러난 당·정·청 전반에 대한 쇄신 요구를 적극 수용하고 소통과 통합을 바탕으로 친서민 중도실용 중심의 국정운영 기조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3기 내각은 지난 1, 2기 내각의 공과를 거울삼아 심기일전의 자세로 시대적 요구인 사회적 갈등 치유와 국민 통합에 앞장서고 국정개혁 및 주요 국책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는 등 국민여러분을 더욱 겸손하게 받들면서 재임기간 동안 한치의 흔들림 없이 국정을 수행해 나갈 것으로 확신합니다.
<특 징>
새로 구성될 3기 내각은 농민출신의 입지전적인 인물인 40대 전 도지사를 총리후보로 선임한 데서 나타나듯이 한마디로 ''소통과 통합의 젊은 내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 총리후보자는 도의원, 군수, 도지사를 거치면서 닦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젊은 패기와 진취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청년세대와 소통하고 교감을 나누는 데도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 후보자는 이렇게 지역․세대․계층 간 소통과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하면서 내각에 활력과 역동성을 불어 넣어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국정운영을 훌륭하게 주도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또 전문성과 경륜을 갖춘 50대, 60대의 국무위원들과 40대 총리가 壯․靑의 조화를 이루어 안정 속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개편에는 친서민 중도실용 정책 노선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도 강력히 반영됐습니다. 서민생활의 애환을 누구보다 잘 아는 지방행정전문가의 총리후보자 발탁과, 이명박 정부의 국정과제를 설계한 전 국정기획수석의 고용노동부장관 기용, 그리고 민생 현장을 누비며 현실감각을 갖춘 현역의원들을 발탁한 것 등이 이를 뒷받침합니다.
또한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상을 정립하기 위해 도덕성이 높은 인사를 발탁하였습니다.
신임 총리후보자와 국무위원 후보자(8명)의 평균연령은 54세, 평균재산은 11.3억입니다. 현 국무위원과 비교하여 평균연령은 60대에서 50대로(60.4세에서 58세) 젊어지고, 재산은 평균 12억 감소(평균 26.6억 원에서 14억7천만 원)했습니다. 당·정·청 협조를 내실화하고 당내 화합을 통해 국정운영의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해 박근혜 전 대표의 전 비서실장을 농림수산식품부장관으로 기용했습니다.
또 1,2,3기를 통틀어 이번 새 내각에는 의정활동 경험이 있는 인물들이 가장 많이 포함된 것도 눈여겨 볼만한 대목입니다. 교육과 문화 등 주요 국정개혁과제가 산적한 부처는 현직 차관을 장관으로 승진시켜 업무의 연속성을 기해 개혁과제를 일관되게 추진하도록 했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문화체육관광 등이 해당됩니다.
직업공무원의 헌신적인 국가관과 전문성을 중시하여 다수를 승진 발탁하였습니다. 지식경제부장관 국무총리실장 중앙노동위원장 국세청장 등이 해당됩니다. 출신지역과 학교의 대표성을 고려하여 가급적 인재를 고르게 중용했습니다.
앞으로 있을 후속 차관(급) 인사에서도 이런 원칙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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