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3일(금) 오후 프랑스 양자 방문계기에 숙소호텔에서 구리아 OECD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한-OECD 협력 방안 및 금년 5.25-26간 파리에서 개최될 예정인 OECD 50주년 기념 각료이사회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5월말 OECD 각료이사회 계기에 우리나라가 제안한 녹색성장전략 보고서가 채택될 예정인 것을 환영하면서, 이와 관련한 OECD 사무총장의 리더십과 사무국의 노력을 평가하였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은 OECD측이 녹색성장 전략보고서에 대한 우리나라의 기여를 인정하고 보고서상에 한국의 우수사례를 인용하면서 한국을 모범국가로 평가한 점에 대해 만족을 표명하였습니다.
※ 당초 구리아 사무총장은 이명박 대통령을 “녹색성장의 아버지(Father of Green Growth)"라 지칭하고 이번 각료이사회의 특별 초청
- 이 대통령의 금번 유럽 순방 일정 등을 감안, 우리측에서는  김황식 국무총리가 동 각료이사회에 참석하여 녹색성장보고서 채택세션에서 축사 예정

이 대통령은 올해 OECD 창립 50주년을 맞아 6.20-21간 서울에서 열리는 한-OECD 공동주최 “ 글로벌 녹색성장 서밋”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OECD측의 협조를 당부하였으며, 구리아 사무총장은 동 서밋 계기에 한국을 방문키로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