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5일(토) 오전에 로버트 게이츠 (Robert M. Gates) 미국 국방장관을 접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천안함 사태 대응과 관련하여 오바마 대통령과 미 행정부가 보내준 지원과 협력을 높이 평가하였으며, 게이츠 국방장관은 천안함 사태와 관련한 국제 합동조사 결과와 한국의 조치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 입장을 재확인하고, 앞으로 국제사회와 함께 대응해 나가는 과정에서 양국간 긴밀한 공조 체제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한미 양국간 협력관계 발전을 높이 평가하면서, 21세기 전략동맹으로의 진화·발전을 위한 미측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기대한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