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차 ASEM 정상회의 참석 개요 】
 

o 이명박 대통령은 제7차 ASEM(Asia-Europe Meeting)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하여 10월 23(목)-25(토)간 중국 북경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o 금번 ASEM 정상회의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16개국, EU 27개 회원국 등 43개 회원국 정상 또는 대표와 EU 집행위, ASEAN 사무국 대표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 인도, 파키스탄, 몽골, ASEAN 사무국, 불가리아, 루마니아 등 6개국은 신규회원국(6)으로서 금번 ASEM 정상회의에 처음으로 참석 예정

【 제7차 ASEM 정상회의 주요 예상 의제 】

o 금번 정상회의에서는 ｢공동번영을 향한 비전과 행동 (Vision and Action : Towards a Win-win Solution)｣ 이라는 주제 하에 국제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현안문제에 대해 정상간 논의가 있을 예정이며, 아울러 국제정세와 지역정세에 대해서도 의견 교환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o 구체적으로 금번 정상회의에서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현안이 되고 있는 ▲ 국제금융 위기 극복을 위한 회원국간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ASEM 회원국들의 공동 관심 주제인 ▲ 기후변화와 에너지 안보, ▲ 재난 예방 및 대응, ▲ 식량안보, ▲ 아시아-유럽간 무역·투자 활성화 ▲ 문명간 대화의 심화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 제7차 ASEM 정상회의 결과문서 】

o 제 7차 ASEM 정상회의 결과문서로는 ｢의장성명(Chair''s Statement)｣과 ｢지속가능개발에 관한 북경선언(Beijing Declaration on Sustainable Development)｣이 채택될 예정입니다.

o ｢의장성명｣에는 정치대화 및 경제협력 촉진, 지속가능개발 추진, 사회·문화 분야 교류 심화 및 ASEM의 미래 등 정상회의시 논의될 제반 사항이 포함될 예정이며, ｢지속가능개발에 관한 북경선언｣에는 특히 금번 제 7차 ASEM 정상회의의 핵심 의제인 지속가능개발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재확인하는 내용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 제7차 ASEM 정상회의 참가 의의 】

o ASEM은 세계 정치·경제의 3대축(아시아, 유럽, 북미)중 상대적으로 연계가 미약했던 아시아와 유럽을 아우르는 세계 최대의 지역간 협력체로서, 아시아와 유럽의 주요국들을 포함한 총 43개 회원국과 EU 집행위, ASEAN 사무국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 ASEM 회원국들은 전세계 GDP의 50%, 인구의 58%, 세계교역의 60% 비중 차지

o ASEM은 우리의 아시아 및 유럽 외교를 강화할 수 있는 유용한 다자외교 기반으로서 우리나라는 ASEM 정상회의 참가를 통해 아래와 같은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ASEM 회원국들과의 유기적 협조관계를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정착 및 우리의 대북 정책에 대한 국제적인 지지 확보

▶ 기후변화, 에너지 안보, 국제경제의 안정적 성장 등 다양한 글로벌 현안 해결 방안에 대해 주요 회원국들과 공동의 해결방안 마련 및 정책 공조

▶ 우리 통상외교의 다각화 및 무역투자 관계 확대를 통한 경제적 실익 제고

▶ ASEM 활동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ASEM을 비롯한 국제무대에서 우리나라의 위상 강화

▶ ASEM 정상회의 계기 양자 정상회담을 통해 주요국 정상들과의 현안 협의 및 협력 강화
※ 우리나라는 ASEM 1차회의부터 참석하였으며 2000년 서울에서 제3차 ASEM 정상회의를 주최

【 이명박 대통령 주요 활동계획 】

o 이명박 대통령은 금번 ASEM 정상회의에서 국제사회 주요현안이 되어 있는 국제금융위기 문제와 최근의 남북한 관계 및 북한핵문제 등에 대해 발언할 예정입니다.

o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금번 ASEM 참석계기에 주요국과 개별 정상회담을 가지고 상호관심사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