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일(금) 오전 강원도 강릉역에서 개최된 원주~강릉 고속전철 건설사업(설계속도 250km/h) 기공식에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진선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지역 국회의원 등 주요인사와 지역 주민 등 1천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강원도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원주~강릉 고속전철 건설사업의 착공을 축하하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습니다.

동 전철사업은 `08년 강원지역 광역경제권 활성화를 위한 30대 선도 프로젝트로 선정되었고, `10년 5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정부위원회에서 복선전철화 사업추진을 결정, 2년간의 설계를 거쳐 착공하게 되었습니다.

원주~강릉 고속전철은 최고속도 250km/h로 설계되어, 2017년말 동 전철이 완공되면 서울에서 강릉까지 1시간대면 도착할 수 있게 되어 강원도의 수도권 지역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입니다.
* 철도운행시간(청량리～강릉) : (현재) 6:24→(개통후) 1:06(5:18단축)

동 전철 건설로 강원도 동해안 지역이 전국 반일 생활권이 되고,  수려하고 청정한 자연환경을 지닌 관광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는 한편, 2018년 개최예정인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도 지원하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