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8일(일) 청년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청년세대를 아우르는 사회 각 분야의 청년소통모니터단을 위촉했습니다.
위촉식은 하금열 대통령 실장의 위촉장 수여 및 모니터단 활동에 대한 환영말씀 이어 박인주 사회통합수석과의 간담회까지 2시간 여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간담회에서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청년들이 모인 만큼 각자의 활동 영역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청년들이 생각하는 소통에 대한 견해, 앞으로 ‘모니터단’으로서의 활동 계획, 現정부 정책에 대한 소견 등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했습니다.
청년소통모니터단으로 참여한 대학생은 “청와대와 청년들간의 소통 채널이 형성됐다는 것부터 큰 의미가 있는 일”이라며 청년소통모니터단으로서의 활동에 큰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앞으로 청년소통모니터단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청년세대의 요구를 반영하는 소통정책을 발굴하며, 정부정책에 대한 상시적인 모니터링을 해나갈 예정입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활동 내용과 방향에 대해서는 모니터단들이 직접 참여해 의견을 내고 구상해 나아가기로 했습니다.

청와대 청년소통모니터단에는 대학생, 자원봉사단체 활동가, 농축산인, 사회적기업 운영, 금융인, 영화인,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수상자 등 사회 각 계를 대표하는 30인의 청년들이 참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