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한 외교통상부 제2차관은 23일(금)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개최되는 2012 서울 핵안보 심포지엄(Seoul Nuclear Security Symposium)에 참석하여 오찬사를 시행했습니다.

김성한 차관은 이날 오찬사를 통해 세계 지도자들의 핵안보 강화를 위한 의지를 결집하는 차원에서 핵안보정상회의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한편, 핵안보 분야 진전을 위한 핵안보 전문가 그룹의 기여와 역할을 강조하고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한편, 김성한 차관은 북한의 소위 ‘실용위성’ 발사 계획과 관련, 이는 유엔 안보리 결의 1874호에 대한 명백한 위반임을 지적했습니다.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KINAC)이 주관하는 금번 핵안보 심포지엄은 오는 26일(월)~27일(화)간 개최되는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를 앞두고 세계 주요 핵안보 기관의 책임자와 전문가를 초청, 핵안보 강화 등에 대한 제언을 청취합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 국제형사경찰기구(INTERPOL), 美 원자력규제위원회(NRC) 등 핵안보 관련 국제기구, 연구기관 및 원자력 규제기관에서 270여명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