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과「하인츠 피셔(Dr. Heinz Fischer) 오스트리아 대통령은 2012.6.23 양국 수교 120주년을 맞아 축하서한을 교환하였습니다.

※ 1892.6.23 조·오 수호통상조약 체결(대사급 외교관계 수립은 1963.10.18)
 

이명박 대통령은 양국이 1892년 수교 이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인적 교류 등 다방면에서 우호협력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 온 점을 평가하면서, 특히 2007년 4월 피셔 대통령의 국빈방한은 양국관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피셔 대통령은 2007년 방한 당시의 기억을 기쁘게 회고하고, 향후 고위급 교환방문 등을 통해 양국간 우호증진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오스트리아는 한국에 있어 항상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금년 수교 120주년을 맞이하여 추진중인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가 내실있게 진행되어 양국 국민들간 우의 증진에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으며, 피셔 대통령은 이러한 기념행사가 양국간 협력관계를 새로우면서도 질적으로 더욱 높은 수준으로 고양시키는 계기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