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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홈페이지가 다시 태어났습니다
2008-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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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위로 학이 날고 바다엔 생명이 뛰어 논다. 대지엔 기운이 넘치니 바야흐로 세상은 태평성대. 마음과 마음을 열어 태평고를 울리니 절로 흥이 난다. 함께 가요 국민성공시대’.

25일 0시 청와대 홈페이지의 문을 열면 모션 그래픽 기법을 사용한 화려한 플래시 동영상이 펼쳐집니다.

이명박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을 맞아 청와대 홈페이지(17cwd.pa.go.kr)가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새 청와대 홈페이지는 세계적인 경제 위기 속에 국민적 기대를 안고 출범하는 이명박 정부의 ‘경제 살리기’ 의지를 담았습니다.

정부의 목소리를 국민에게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말하는 정부’가 아니라 국민의 소리를 통해 정책을 추진하는 ‘일하는 정부’의 활동을 보여드릴 것입니다.

주요 과제들의 추진 상황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도록 그래프 등 이미지 위주로 구성해 보기좋은 정책 상황판 역할을 하도록 했습니다.

따라서 디자인도 일하기 좋게 효율성과 속도, 간결함을 원칙으로 설계했습니다.

분류는 6가지로 단순화해서 찾아다니기 쉽게 하고 관련 사이트 배너와 박스 형태의 강조 기능 등을 최소화하여 단순화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HDTV급의 확대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해 대통령 동정을 대내외적으로 강렬하게 부각하고 모바일, PMP, IPTV 등 뉴미디어 환경에 쉽게 컨버팅되도록 뉴미디어용 UI에도 만전을 기했습니다.

인장 모양의 낡은 홈페이지 머리 로고는 청와대 지붕을 형상화한 간결한 캐릭터 스타일로 바꾸었습니다.

특히 국민의 목소리를 담는 ‘소망상자’ 코너를 마련, 일반적인 민원은 자동적으로 관련 부서에서 처리하도록 했고, 그 중 주요한 민원은 첫 화면에 띄워 청와대가 직접 점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나서지 않고 국민을 섬기며 국민 여러분께 차분하게 국정 상황을 알려드리는 것이 청와대 홈페이지의 역할입니다.
토론과 주장이 있는 홈페이지를 탈피해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차분히 정책에 반영해 그 결과를 알려드리는 상호소통의 장을 열겠습니다.


홍보기획비서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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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드립니다.

청와대 홈페이지 회원가입 절차를 일부 수정했습니다.

자택 전화와 휴대폰 번호 그리고 직업란을 필수 입력하도록 되어있었던 것을 입력하지 않아도 회원 가입이 되도록 변경했습니다. 또 작업자의 실수로 생년 1950년부터 가입이 가능하도록 되어있었던 것도 1900년생부터 가능하도록 변경했습니다.
짧은 인수위 기간중 서둘러 프로그래밍을 하고 취임식에 맞춰 급히 오픈한 탓에 2월25일 현재도 버그 잡기와 오류 수정, UI 개선 등 후반작업을 계속하는 중입니다.

국민 여러분의 오류 지적을 반영하여 보다 편리한 청와대 홈페이지로 거듭나겠습니다. 미처 가입자의 편의를 헤아리지 못한 점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립니다.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 공공누리 표식 청와대 대통령실이 창작한 청와대 홈페이지가 다시 태어났습니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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