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내외는 10일(토) 태국 총리실에서 개최된 잉락 총리 주최 공식 오찬에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찬 답사를 통해 태국의 한국전 참전에 대해 다시 한 번 사의를 표하고,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을 환영하는 한편, 지난해 유례없는 대홍수로 인한 어려움을 빠르게 극복하고 있는 잉락 총리의 리더십과 수자원 관리·개발을 위한 태국 정부의 국가발전 비전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잉락 총리는 이 대통령 내외의 금번 공식방문과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을 적극 환영하면서, 앞으로 양국 교역의 300억불 규모로의 확대와 경제협력 및 문화·교육 분야 등에서의 다각적인 협력 증진을 통해 양국 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되어 나가기를 기대했습니다.

아울러, 양국 정상은 태국에서의 한류, 양국간 문화 교류 등 관심사항과 한반도 정세 및 국제정세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면서 우의와 친분을 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