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7월 29일 2012 런던 올림픽에 출전해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에게 축전을 보내 격려했습니다.
사격 10m 공기권총 금메달 리스트 진종오 선수, 수영 자유형 400m 은메달 리스트 박태환 선수, 양궁 단체전 동메달 리스트 김법민 오진혁 임동현 선수에게 축전을 보냈고, 특히 첫 금메달을 안긴 사격의 경우 변경수 감독과 김선일 코치를 비롯한 사격 지도자와 대한사격연맹에도 축전을 보내 격려했습니다.
진 선수에게는 “진 선수의 경기를 저와 우리 국민은 가슴 졸이며 함께 했으며, 메달이 확정되는 순간 기쁨과 감격으로 벅찼습니다. 경기 중 보여준 탁월한 기량과 강인한 정신력, 한 발 한 발에 혼신의 힘을 다하는 모습은 국민 모두에게 큰 감동을 안겨주었습니다”라고 격려했습니다.
이어 “그동안 흘려온 땀방울이 오늘의 영광으로 결실을 맺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고도의 정신력과 집중력이 요구되는 사격에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이어 3회 연속 메달을 획득한 것은 참으로 값진 성과입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박태환 선수에게는 “대한민국 수영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 과정에서 안타까운 일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에 집중해 최선을 다하는 박태환 선수의 모습은 우리 국민 모두에게 큰 감동과 자긍심을 안겨주었습니다. 아무쪼록 남은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 있길 기대합니다”라고 격려했습니다.
양궁 단체전 동메달 리스트인 김법민 오진혁 임동현 선수에게는 “탁월한 기량과 강인한 정신력, 그리고 끝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는 모습으로 세계인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동안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며 올림픽을 향해 쉼없이 달려온 열정과 도전에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첫 금메달을 획득한 사격의 경우 대표팀 지도자와 대한사격연맹에도 축전을 보내 “대한민국 명예를 드높인 사격 대표팀 모두에게 거듭 축하를 보내며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성과 있기를 기대합니다”라고 격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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