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9월 4일에 2012 런던장애인올림픽 탁구 남자단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영건 선수(Class4)와 은메달을 획득한 김경묵(Class2), 손병준(Class11) 선수에게 축하서한을 보내 격려했습니다.

김영건 선수에게는 “이번 우승은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8년 만에 다시 이룬 우승이라는 점에서 더욱 값지다 하겠습니다. 그간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며 올림픽을 향해 쉼 없이 달려온 김영건 선수의 열정과 도전에 뜨거운 격려를 보냅니다”라고 격려했습니다.

김경묵 선수에게는 “김경묵 선수는 대한민국 탁구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이후 6회 연속 올림픽 출전과 메달 획득이라는 자랑스러운 위업을 달성했습니다”라고 격려했습니다.

손병준 선수에게는 “손병준 선수가 보여준 탁월한 기량과 끝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는 모습은 우리 국민 모두에게 큰 감동과 자긍심을 안겨 주었습니다. 처음 출전한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함으로써 우리 탁구의 미래가 밝음을 기대하게 합니다” 라고 격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