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단장하는 청와대 연풍문(年豊門)에 농협이 입점하는 것으로 결정’

청와대는 지난 9월 중순부터 노후화된 구 북악안내실 신축공사를진행하고 있으며, 신축 시설에 방문객과 직원들의 금융 편의시설로 농협을 유치키로 결정했습니다.

은행유치를 위한 심사는 지난 6월부터 진행되었으며, 1차로 농협과 우리은행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습니다. 최종 심사결과, 대국민 이미지 및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입점은행을 농협으로 선정했습니다. 농협은 신축 시설 준공 이후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신축 시설의 명칭과 관련해서는 직원 공모 절차를 거친 결과, 현재의 ‘분수대 안내실’ 은 ‘청와대 시화문(時和門) ’ 으로 현재의 ‘북악 안내실’ 은  ‘청와대 연풍문(年豊門)‘ 으로 각각 개칭키로 했습니다.

시화연풍(時和年豊)은 조선왕조실록에서 전해지고 있으며, ‘화합의 시대를 열고, 해마다 경제가 성장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께서는 당선인 시절에 2008년 새해 사자성어로 ‘시화연풍(時和年豊)’ 을 선정한 바 있습니다. 개칭된 명칭인 ‘청와대 시화문’ 과 ‘청와대 연풍문’ 은 신축 시설의 준공과 함께 사용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