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의 초청으로 제2차 야로슬라블 세계정책포럼 참석 및 기조연설을 위해 9일(목)~10일(금)간 러시아를 방문하고, 11일(토) 귀국할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러시아 방문 기간중 메드베데프 대통령과 한-러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금번 야로슬라블 정책포럼에는 20여개국의 정부, 학계 고위인사 및 러시아 각계 유력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 2009년 1차 포럼에는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 자파테로 스페인 총리, 피용 프랑스 총리, 엘빈 토플러 박사 등 주요국 정부, 학계인사 등 550여명 참석
야로슬라블 포럼 기조연설
이 대통령의 금번 연설은 러시아측이 제2차 야로슬라블 포럼 주제인 「현대국가 : 민주주의 및 효율성 기준」에 맞추어 국가 현대화 및 지식기반 산업 발전 등을 성공적으로 일궈낸 한국의 대통령을 기조연설자로 초청함에 따라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한-러 정상회담
이 대통령과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10일(금) 정상회담을 갖고 올해 한-러 수교 20주년을 맞이하여 양국간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를 내실화하고 심화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양국 정상은 11월 서울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 러시아의 경제현대화 추진, 에너지·자원 및 극동시베리아 개발 등 공통 관심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증진 방안을 협의하고, 한반도 및 동북아를 포함한 국제 정세에 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방문 의의 및 기대 성과
야로슬라블 세계정책포럼은 메드베데프 대통령이 특별한 관심을 갖고 2009년에 창설한 정책 포럼으로서 금년에 열리는 제2차 포럼에 우리 대통령이 기조연설자로 초청을 받아 참석하게 되었는 바, 이번 방문은 양국 정상간 신뢰를 증진하고 친분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금년은 한-러 수교 20주년이 되는 뜻 깊은 의미가 있는 해로서 이 대통령의 이번 러시아 방문 및 한-러 정상회담 개최는 11월 메드베데프 대통령의 서울 G20 정상회의 참석과 함께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더욱 심화시키고, 양국 관계를 미래지향적 관계로 한 단계 발전시키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이명박 대통령은 메드베데프 대통령과 2008.7월 도야코 G8 확대정상회의, 2008.9월 방러, 2009. 7월 라퀼라 G8 확대정상회의 계기에 정상회담을 개최한 데 이어 이번에 4번째 정상회담을 개최하게 됨.
또한, 이 대통령의 금번 야로슬라블 포럼 연설은 11월 서울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제사회에 우리의 발전 경험과 성장전략을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대통령은 야로슬라블 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의 민주주의와 경제발전 경험을 소개하고, 러시아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경제 현대화에 대한 우리의 협력 의지를 표명할 예정입니다.
또한 경제성장과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을 토대로 한 민주주의 발전의 비전을 제시하면서 한-러 양국이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의 확대·심화를 통해 상호번영을 이루어 나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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