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4월 6일(월) 2015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  도시인 광주 실사평가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실사단을 접견하고 정부의 지원의지를 전달했습니다.

청와대 방문은 스테판 버그(Stefan Bergh) 실사단장 등 총 6명의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실사평가단과 정의화 유치위원장, 박광태 광주시장, 김종량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KUSB) 위원장 등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정부측 인사로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배석했습니다.

광주는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이자 민주, 인권, 평화의 역사를 간직한 곳으로 세계 젊은이들의 우정과 화합, 인류평화를 지향하는 유니버시아드 정신을 구현하기에 최적의 도시임을 강조하고, 2015 하계유니버시아드의 광주 유치 및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정부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함으로써 정부의 확고한 지원의지를 인식시켰습니다.

FISU 실사단은 대만 타이페이(4월3일~5일)에 이어 오늘부터 9일까지 나흘 동안 광주를 방문해 후보도시의 역량을 평가할 예정입니다.  5월 1일부터 4일까지는 캐나다 에드먼튼을 방문할 예정이며, 2015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지는 5월 23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FISU 집행위원회 총회에서 최종 결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