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紙는 이명박 대통령이 경기 침체 속에서 어려운 현안인 노동시장 개혁에 나선 것을 높이 평가하며 노동 개혁이 한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사설을 게재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아시아판은 12일자 ‘President Lee Tackles Labor (이 대통령, 노동개혁 나서)’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글로벌 경기 둔화로 경제가 위축된 상황에서 이 대통령이 가장 어려운 문제 가운데 하나인 노동시장 개혁에 나선 점은 고무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 사설은 대통령이 고용의 유연성을 높임으로써 한걸음 더 나갈 수도 있다며, 근로자 해고를 거의 불가능하게 만드는 관련법들은 고용창출의 주요 걸림돌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한국이 2001년 이후 최고 수준인 실업률로부터 벗어나고 있는 가운데 근로자들은 보다 확대된 노동 유연성이 가져다줄 기회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월스트리트저널은 재계 출신인 이 대통령이 한국 노동시장의 전반적인 사항을 잘 이해하고 있는 만큼, 일시적인 정치적 논쟁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개혁 추진은 한국 경제의 경쟁력 강화와 성장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제목 | 작성일 |
---|---|
李대통령, 싱가포르 APEC 참석차 출국 | 2009.11.13 |
李 대통령, 싱가폴 ‘스트레이츠 타임스’ 서면회견 | 2009.11.13 |
외교 1차관 신각수, 2차관 천영우 내정 | 2009.11.13 |
한-페루 정상회담 공동언론 발표문 | 2009.11.12 |
WSJ紙, 이명박 대통령 노동 정책 호평 | 2009.11.12 |
한-칠레 정상회담 결과 | 2009.11.11 |
李 대통령, 학생 신종플루 예방접종 현장방문 | 2009.11.11 |
李 대통령, 모레노 미주개발은행 총재와 면담 | 2009.11.10 |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 공식 출범 | 2009.11.09 |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제1차 회의 개최 | 2009.1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