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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세계지도자상 수상식 연설 전문
201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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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세계지도자상 수상식 연설 전문

이명박 대통령은 유엔 총회 참석차 뉴욕 방문 계기에 20일(화) 월도프 아스토리아(Waldorf Astoria) 호텔에서「양심의 호소 재단」(Appeal of Conscience Foundation)이 수여하는 세계지도자상(World Statesman Award)을 수상하였습니다.

 

▶ 다음은 이명박 대통령 수상식 연설 전문입니다.

 

Thank you.


Before I begin, I would like to offer to the American people, and especially to the people of New York, our deepest condolences on the tenth anniversary of Semptember 11.


We remember the victims. We remember those who bravely gave up their own lives to save others. We remember their families and friends.


Time may never completely heal the wounds but we know this: the Lord will never make the righteous fall. So, let us place our hope in God, knowing that He will always be with us.


Today, it may seem as if we will never enjoy real peace.


We see natural disasters happening all around the world.


Many are worried about the future.


However, we must never lose hope.


We may fall but we will always get up.


A survivor of Septemeber 11 put it best when he said,


“You could knock me down, you could beat me up, but I‘m going to get up and fight again.


You may tear down this building that I live in, but I’ll make a bigger one. I‘ll make  a better one.”


This is the kind of hope that we should all have.


Now, if you will allow me, I will speak in Korean.


Although I wanted to speak English, my wife, daughter and even my Foreign Minister told me not to. Only my interpreter told me to speak English so he can go shopping.
 
< 통역본 > 

 

먼저 연설을 하기에 앞서 9ㆍ11테러 10주년을 맞이하여 미국 국민들 특별히 뉴욕 시민 모두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우리는 희생자들을 기억한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 사람들을 기억한다. 그들의 가족과 친구들은 기억한다.


시간이 결코 상처를 완전히 치유해주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우리가 아는 건, 신께서 의로운 사람들이 완전히 넘어지게 내버려두지는 않을 거란 사실이다. 신께서 우리와 항상 함께하는 걸 안다면 우리의 희망을 신께 두길 바란다.


오늘날 우리는 마치 진짜 평화를 누리고 있지 못하는 것처럼 보일지 모른다. 우리는 세계 도처에서 자연재해들이 일어나는 걸 보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미래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결코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넘어질지도 모르지만 우리는 항상 일어날 것이다.


9ㆍ11의 생존자 중 한 명이 당시 상황을 이렇게 표현했다.‘당신은 나를 넘어지게 하고 나를 때릴 수는 있지만 나는 다시 일어나서 다시 싸울 것이다. 당신은 내가 살던 빌딩들을 무너뜨릴 수 있지만 나는 더 크고 더 좋은 빌딩을 만들 것이다’이것이 우리가 모두 가져야만 하는 희망인 것이다.


허락해주신다면 지금부터 한국어로 말하려고 한다.
 

(이하 한국어로)

존경하는 내외 귀빈 여러분, 먼저 내가 살아 온 생애를 말씀드리는 것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금 전 한국 관련된 걸 반 총장이 말씀해주셨지만 1945년 식민지로부터 해방되었을 때, 대한민국이 직면한 가장 커다란 역사적 도전 중 하나는‘물질적 빈곤’이었습니다.

나의 어린 시절 대한민국은 세계 최빈국 중 하나였고, 그 중에서도 우리 가족은 더욱 가난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나는 열심히 일했지만, 밥 대신 물로 허기를 달래야 하는 날도 많았습니다.

가난한 사람들끼리 모여 사는 곳에는 하루 종일 싸우는 소리, 배고파 우는 소리, 병들어 신음하는 소리들로 조용한 날이 없었습니다.

가난으로 고통 받는 부모와 형제들, 이웃들을 보면서 이 때 나는 가난에 대해 처절한 경험을 했습니다.


빈곤은 인간의 삶은 물론 영혼까지 파괴하는 최악의 폭력 중 하나입니다.

나와 모든 한국인들은 하루하루의 삶 속에서 그 사실을 뼛속 깊이 느끼며 살았습니다.

중학교를 겨우 마치고 낮에는 일하며 밤에 야간 고등학교를 다녔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나는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일용노동자가 되었습니다. 그 때 나의 유일한 꿈은 아무리 보수가 적어도 매일 아침 일어나면 출근할 수 있는 직장을 갖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경험을 통해 나는 일자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뼈저리게 느꼈고,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것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루하루 생존과 싸워야 했던 나에게 대학은 하나의 꿈이었을 뿐입니다. 하지만 어느 날 그 꿈이 정말 현실이 되었습니다.

헐값으로 참고서를 준 헌책방 주인과 새벽시장 청소부 자리를 마련해준 시장 사람들 덕분에 나는 4년 동안 대학을 다닐 수 있었습니다.

나는 가난 속에서도 대학 교육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교육은 가난한 사람이 가난을 벗고 가난의 대물림을 끊는 최선의 길입니다.

나 자신의 경험을 통해 나는 어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교육만은 받아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우리 부모 또한 처절한 가난 속에서도 자식 교육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6.25전쟁 후의 폐허와 가난 속에서도 대부분의 대한민국 부모들이 그런 생각을 가졌습니다. 그런 정신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대한민국 부모들은 자녀 교육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습니다.

비록 매일 새벽 청소 일을 하면서 힘들게 학교를 다니면서도 나는 점차‘내 현실의 문제’를 넘어 ‘내 밖의 문제’들로 관심을 넓혀가면서 학생운동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1960년대 중반, 나는 독재정치에 반대하고 민주화를 부르짖는 학생시위를 주도하여 투옥되었습니다.

민주화 운동을 통해 나는 민주주의, 인간의 존엄성과 인권 등을 깊이 생각하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생존에 매어 달려왔던 나에게 이 경험은 새로운 세계를 열어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당시 대한민국은 국민소득이 1인당 100달러에 불과한 나라, 길거리에 실업자가 넘치는 나라였습니다.

이 때문에 나는 경제적 번영 없이는 국가는 물론 나도 희망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감옥을 나온 뒤 나는 종업원이 채 100명도 되지 않던 작은 건설회사에 들어갔습니다. 그 회사가 자동차와 조선 분야에까지 진출하면서세계적인 대기업으로 성장하였습니다.

나는 또한 개인적으로 열사의 사막에서 동토의 시베리아까지 세계 곳곳을 다니면서 글로벌 마인드를 키우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그러한 노력으로 내 개인도 가난에서 벗어났고 국가의 경제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었음을 큰 보람으로 생각합니다.

나는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조국과 함께 성장해 온 나의 삶을 큰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조국에 감사하고, 나와 함께 가난한 시대를 피땀으로 극복해 온 우리 국민 모두가 자랑스럽습니다. 그런 뜻에서 나의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여 예전에 나와 같이 어려운 처지에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 사업을 하는 ‘청계재단’ (Lee & Kim Foundation)을 설립했습니다.


이 자리에 함께하신 신사 숙녀 여러분, 대한민국은 단 한 세대 만에 빈곤을 극복하고 선진국 문턱에 도달했습니다.

대한민국이 걸어 온‘빈곤과의 싸움’은 단순히 물질적 풍요뿐만이 아니라‘인간의 존엄성을 위한 투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해 서울 G20정상회의를 개최하며 나와 우리 국민은 깊은 감회에 젖었습니다.

나는 이제 대한민국이 자신의 경험을 개도국과 나눔으로써 전 인류의 존엄을 위해 기여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세계가 혼란에 빠지고 대한민국 또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지만, 우리는 OECD 원조개발위원회(DAC)에 가입했습니다. 또한 ODA 규모를 2015년까지 3배로 늘리기로 하였습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전후 독립국가로는 유일하게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가난 속에서 남의 도움을 받았던 나 또한 이제 가난한 나라에 원조를 주는 나라의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수만 명의 대한민국 젊은이들이 아프리카에서, 아시아에서, 세계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나는 대한민국이 도움 받는 사람의 심정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애정을 갖고 돕는 원조국가가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나는 우리 국민들에게 도움 받는 사람들의 역사와 문화, 종교와 관습을 존중하면서 겸손하게 도움을 줘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도움을 받아보았기 때문에 도움은 받는 사람의 심정을 잘 알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지난해 서울 G20정상회의에서 “위기를 넘어 다함께 성장”이라는 목표 하에, 개도국 발전을 도모하는 개발의제를 제안했습니다.

우리는 재정 원조와 함께 개도국 스스로 성장잠재력을 확충하고 자생력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나는 지난 7월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 갔었습니다. 그때 나는 이틀 간 도시 빈민촌과 가난한 농촌 지역에 가서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21세기, 풍요를 구가하는 이 시대에 아직도 처절하게 가난한 곳에 가서 직접 봉사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몸으로 직접 느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날 세계는 ‘새로운 빈곤’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세계화, 정보화는 더 나은 세계를 만드는 데 크게 기여했지만, 다른 한편 국가 간에나, 개인 간에 격차를 심화시켰습니다.

선진국들조차 높은 실업률에 시달리고 있고, 많은 청년들과 서민층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대한민국도 같은 문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한 대답으로 나는 올해 ‘공생발전’을 새로운 국정비전으로 제시했습니다.

공생발전은 사회 모든 부문이 서로 도움을 주고받음으로써‘윈-윈 사회’의 미래를 열자는 것입니다.

좁게 보면 제로섬처럼 보이는 관계도 넓게 보면 상생관계인 경우가 많습니다. 자연에는 치열한 경쟁도 있지만,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을 주며 커다란 생물 생태계를 살려갑니다.

이 새로운 위기를 극복하자면, 사회 전체가 연대하고 협력하는 진화된 시장경제, 진화된 사회문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신사 숙녀 여러분,

대한민국은 전 세계에 마지막 남은 분단국입니다. 남북한은 역사, 언어, 관습이 같은 한 민족입니다.

남쪽과 북쪽에는 부모, 형제가 서로 헤어진 채 반세기 이상을 살아온 사람들이 있습니다.

나는 한반도의 7천만 전체가 행복하고 평화롭게 살기를 바랍니다.

그러자면 먼저 비핵화를 통해 한반도 평화에 대한 위협을 제거하고, 남과 북이 상호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남북 간 경제협력을 강화하여 공동번영의 길로 나아가고, 평화통일을 이루어야 합니다.

통일 한국은 어느 국가에게도 위협이 되지 않고 인근 국가들의 번영을 촉진할 것이며, 나아가 세계평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대통령 재임 중에 내가 할 역할은 그러한 날이 오도록 기초를 닦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사 숙녀 여러분, 우리 대한민국이 나라를 세우고 오늘이 있기까지 미국의 도움이 매우 컸습니다.

한미동맹은 안보뿐만 아니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켜나가는 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은 전후 경제적 번영을 이루면서 동시에 민주화를 이룬 나라가 되었습니다.


이제 대한민국은 미국과 상호이익을 나누는, FTA를 체결할 수 있는 나라로 성장했습니다.

지금 한미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도 공고합니다. 두 나라는 가치동맹에 기반 한 글로벌 파트너로서 세계문제에 대해서도 공동의 비전을 갖고 서로 긴밀히 협력하고 있습니다. 나는 이러한 사실에 큰 긍지를 갖고 있습니다.


미국민 또한 대한민국이 이렇게 성장한 것에 큰 긍지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은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민주국가와 평화를 사랑하는 전 인류의 좋은 친구가 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오늘 이 상을 받게 됨으로써 나는 자유와 인권, 민주주의 등 이 재단과 여러분이 추구하는 정신에 대한 더 많은 책무를 제가 지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ACF 재단의 무궁한 발전과 오늘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다음은 주요 참석자들의 메세지 입니다.

 
- 시어도어 매캐릭(McCarrick) 대주교의 축도 : 얼마 전 한국계 신도를 위해 미사를 집전했다. 중요한 행사에서 제가 한국 대통령을 위해 축도하게 된 걸 기쁘게 생각한다.그런 걸 보면 우리 세상이 얼마나 작은지 생각한다. 한국이란 위대한 나라를 위해, 한국인들을 축하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 이 대통령 가족과 대통령의 성공과 건강을 기원한다. 한국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한다.


- 오바마 대통령 메시지 대독
(크리스티 첸, 영부인 비서실장이자 전 대민홍보부서 국장이 “감사하다. 오바마 대통령 내외를 대표해 이 자리에 서게된 걸 기쁘게 생각한다. 오마바 대통령의 서신을 들고 왔다”며 오바마 대통령의 서신 낭독)

 

(이하 오바마 대통령 메시지)

“저는 이명박 대통령님께서 양심의 호소재단의 2011년 세계지도자상을 수상하게 된 걸 축하드린다. 전쟁과 빈곤을 딛고 글로벌 한국으로서 부상하게 되어서 세계에서 적합한 위치를 차지하게 된 한국에서 이 대통령은 한국의 변화에서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대통령의 영도력으로 자유와 관용, 평화 정신을 지켜나가고 있다.

대한민국은 2010년 G20 의장국이었고 2012년 핵안보정상회의 주최국으로서 세계번영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미국과 한국과의 번영은 강고하다. 다음 달 이 대통령이 국빈방문을 고대하며 이 자리를 빌어, 이 대통령의 수상을 축하드리고 한국 국민에게 인사를 드린다. 인권을 향상시키고 전 세계에 행복을 위해 함께 일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 사회자인 알리나 조(한국계 CNN 기자) : 오바마 대통령이 이 대통령을 두고‘이 시기에 꼭 필요한 지도자’라고 소개했던 것을 기억한다.


- 슈나이어 설립자 : 10년 전 일이다. 9ㆍ11 이후 첫 주요 행사가 양심의 호소재단 수상식이었다. 한국의 전 대통령이 수상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였다. 그때 정말 감동적인 순간이었다. 참석했어야할 분들이 희생돼 참석 못한 가슴 아픈 순간이기도 했다. 당시 한승수 유엔총회의장이었고 반 총장이 그 팀 소속이었다. 믿을 수 있겠느냐. 우리는 문명을 위한 연대에 나서야 한다. 공존에 반대하는 자를 견제해야할 거다. 우리가 승리할 수밖에 없고 승리할 거다. 그 이유는 자유는 소멸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저는 홀로코스트에서 생존한 사람이어서 그게 무엇인지 안다.

 

얼마 전 링컨센터에서 감동적인 공연을 관람한 바 있다. 영웅이었는데 한국이 독립을 위해 얼마나 적극적으로 싸웠는지 안다. 모든 사람이 자유를 열망한다.

 

이명박 대통령의 인생역정을 보면, 어린시절부터 고학했다. 청소부도 했고 학비를 벌기 위해 김밥도 팔면서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많은 일을 했다. 아이스케키도 팔고. 어린 학생으로서 민주주의와 자유를 위해서 투쟁한 분이다. 얼마나 대단한 인생의 역전이냐. 가난한 고학한 학생이 한국에서 최고위 공직에 올랐다. 서울시장을 거쳐서 대통령이 됐다. 대통령의 성취는 한국의 발전과 궤를 같이한다. 한국은 처음부터 부유한 나라가 아니었다. 오늘날 한국은 G20 주최하고 우리 모두에게 영감을 줄 정도로 발전이다. 그런 의미에서 반 총장에게도 축하의 말씀 드리고 대한민국 국민에게 축하한다. 지금까지 이뤄낸 성과에 대해 모두 자랑스러울 거다. 이제 남은 건 대통령의 재선이다. 5년 더하길 바란다.

 

재선에 성공한 반 총장에게도 축하한다.‘대한민국의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한국어로 말함)


- 데메트리우스 그리스정교 대주교의 축원 : 이 자리 참석한 모든 분을 환대하는 바다. 특히 이 대통령을 기쁜 마음올 환영한다.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 모두가 그리스정교에 대해 보여준 따뜻한 환대에 대한 말씀이기도 하다. 한국의 그리스정교는 오늘날 많이 번성하고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었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열린 마음으로 우리의 종교활동을 지지해 주지 않았으면 안 됐을 거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서 이 대통령께서 세계지도자상 수상하는 걸 축하드린다. 대한민국 국민의 발전과 번영 뿐 아니라 건강과 행복, 그리고 한국을 넘어서 아시아지역, 세계 국민들과 화합과 교류 위해 노력하는 것에 축하드리고 또 감사드리는 바다.


-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 이 대통령을 보면서 한국인으로서 한국의 대통령이 대단히 명예 높은 상을 수상하게 된다는 건 대단히 기쁜 일이다. 대통령이 더 강고한, 더 선진화된 국가를 만들길 바란다. (한국이) 유엔의 일원으로 글로벌 코리아 전개하는 걸 보면서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 한국이 폭넓게 깊이 있게 국제사회 회원국과 교류하고 여러 측면에서 도전과제를 극복하고 유엔이 가진 목표, 가치들을 지켜나갈 거라고 생각한다. 지속가능한 개발, 지속가능한 평화와 안보를 실현하고 인간의 웰빙을 제공할 수 있어야, 또 인권을 옹호하고 인간의 존엄을 수호할 수 있어야 한다.

 

한국은 모델 국가다. 개도국이나 아프라카 국가에게도 그렇다. 한국의 성공담이야말로 빈곤에서 번영으로 변화 이끌어낸, 억압에서 완전한 민주화와 정치적 성숙도를 이끌어낸 모델 국가다. 그런 점에서 한국의 특별한 지위, 특별한 인식과 의무가 있다. 한국의 도움이 필요하다. 수백만 명에서 유엔은 희망의 상징이다. 유엔이 모든 답을 모든 희망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이 대통령은 한국인의 탄성의 정신을 보여준다고 본다. 열정과 근면의 정신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이 대통령은 많은 한국인처럼 빈곤에서 성장했다. 한국전쟁에서 많은 게 파괴된 속에서 성장한 이 대통령은 세계 유수의 경제강국을 이끌면서 한국에서 G20 회의 개최하기도 했다.


- 폴 볼커 전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 : 이 대통령은 진정 세계 지도자상을 받아 마땅한 지도자다. 이 대통령과 저는 1년 전에 청와대에서 만난 바가 있다. G20 정상회의 하루 전에 대통령을 뵌 적이 있다. 그리고 개도국 대표들과도 만나는 회의를 하는 자리를 만들었고 이게 상징적 발전 변화였다고 생각한다. 세계 경제 침체 진행되고 있다. 한국에서 성장과 번영, 안정적 번영을 구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정치적 안정을 이뤄냈을 뿐 아니라 민주주의 만개한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미국의 진정한 우방이 한국이기도 하다.

 

한국에 처음 갔을 때가 50년 전이다. 그 당시만 해도 당시 빈곤한 나라였다. 그 당시에 이 대통령은 아까 연설에서 났던 아이스케키를 어디선가 팔았을지 모르겠다. 50년 전에 상당히 빈곤한 나라였다. 젊은 경제학자로서 어떻게 하면 이 나라 더 발전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 제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한국은 놀라운 발전을 이뤄냈다. 50년간 계속 성장했고 한국의 경제성장은 우리 모두에게 훌륭한 귀감이 되는 사례다. 경제학자, 정치학자들 모두 한국의 사례를 연구하는 사례가 됐다. 이 대통령을 1년 전에 뵈었을 때 FTA에 많은 관심을 표명했던 걸 안다. 빨리 발효됐으면 좋겠다고 했을 때 1년은 더 기다려야 한다고 했는데 지금까지 내 말이 맞지 않았나 싶다.


- 슈나이어 : 더 높이 비상하길 축원한다. 존경과 감사를 담아서 민주주의 발전과 자유의 옹호, 전 세계에 대한 대통령님의 기여, 환경에 대한 헌신, 그리고 후손을 대한민국 후손들 뿐 아니라 전 세계 후대를 위한 대통령님의 진정한 노력과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면 이 상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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