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식목일인 5일 오전 갈색 점퍼와 운동화 차림으로 도라산 평화공원 식목행사에 참석해 기념 식수를 하면서 "남과 북이 합의되면 한반도 전체의 조림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여기 온 것은 북한이 가까이 있어서 왔다. 북한에도 나무를 심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물론 시간이 오래 걸리겠지만 일단 통일이 될 때까지 심으면 되지 않겠느냐"면서 "기후 문제도 있고 2013년 교토의정서 발효도 있지 않느냐"며 공동조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하영제산림청장의 "현재까지 110억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는 보고를 듣고는 "맞다. 나무들을 많이 심어 조림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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