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요코하마 APEC 정상회의(11.13-14) 계기에 11.14(일) 오전 칸 나오토(菅 直人)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갖고, 한·일관계, 북한문제,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협의하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금번 정상회담 계기에 도서 관련 협정에 서명하게 된 것을 평가하였으며, 칸 총리는 금번 한반도에서 유래한 도서 인도를 통해 양국관계가 보다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하였습니다. 또한, 양국 정상은 8.10 총리담화의 후속조치로서 사할린한인, 유골봉환 문제 등의 착실한 진전을 위해 노력키로 하였습니다. 칸 총리는 한·일 FTA 협상이 조속히 재개되기를 희망하였고, 이 대통령은 부품소재 분야에서의 양국간 협력을 강조하였습니다.
양국 정상은 북핵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정세를 평가하고, 6자회담 문제에 대한 향후 대응방향 등에 대해 의견교환을 하였습니다. 양국정상은 6자회담이 대화를 위한 대화가 아니라, 북한 비핵화의 실질적인 진전을 이룰 수 있는 장이 되어야 하며, 북한이 비핵화에 대한 진정성을 행동으로 보여야 한다는 데 인식을 함께 하면서, 앞으로도 이런 측면에서 양국이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양국 정상은 G20 정상회의 성과를 평가하고, APEC 정상회의 성공을 위해 협력키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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