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정부 출범 이후 관람 개선을 위해 잠시 문을 닫았던 청와대 일반 관람 프로그램이 4월1일부터 다시 재개되었다.
청와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개방 첫날 1,400여 명의 관람 고객이 청와대를 방문했으며, 청와대 홈페이지의 관람신청 역시 이미 3만 여건을 넘어서고 있다. 청와대는 월 3만 여명의 관람 고객이 예상되어 안내 인원을 충원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춘추관에서 시작하여 녹지원, 수궁터, 본관 대정원 등을 둘러보는 청와대 일반 관람은 한 시간 반 정도의 코스로 청와대의 경내 대부분을 둘러볼 수 있도록 동선이 설계 되었다. 사실 대통령 집무실인 본관 내부와 대통령실 비서관들의 업무공간인 여민관을 제외하면 모든 공간이 공개되는 것이다. 더불어 관람 편의를 위해 지정된 장소에서 사진 촬영도 허용하고 있어 관람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청와대는 대통령이 직접 관람 코스를 안내하는 영상을 제작할 계획으로 곧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청와대는 지속적인 관람 프로그램의 개선을 통해 해외의 국가 원수 집무실과 같이 국제적인 관광자원으로 개발할 계획을 내부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청와대는 적극적인 개방정책을 통해 섬기는 정부, 젊게 일하는 청와대의 이미지로 기존 청와대의 폐쇄적이고 권위적인 이미지를 쇄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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