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30일 2012 런던 올림픽에 출전해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에게 축전을 보내 격려했습니다.

여자 양궁 단체전 금메달, 남자 양궁 단체전 동메달 리스트와 지도자 및 협회장과 남자 유도 66kg급 동메달 리스트 조준호 선수 및 지도자에게 축전을 보내 격려했습니다.

올림픽 7연패를 달성한 여자 양궁 선수들에게는 “이번 우승으로 한국 여자양궁은 올림픽 7연패라는 자랑스러운 역사를 세웠습니다. 세계 각국의 치열한 도전 속에서 단 한 차례도 타이틀을 놓치지 않았다는 것은 참으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전통과 저력의 대한민국 양궁을 세계인에게 다시 한 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라고 격려했습니다.

판정 번복으로 금메달 기회를 놓친 조 선수에게는 “판정 번복이라는 안타까운 시련을 딛고 일궈낸 의미 있는 성과입니다. 조준호 선수가 보여준 강인한 정신력과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국민 모두에게 큰 감동과 자긍심을 안겨주었습니다.”라고 격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