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OECD와 공동으로 6월 20, 21일 양일간 OECD 창립 50주년과 한국의 OECD 가입 15주년, 국제사회의 깊은 관심 속에 탄생한「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lobal Green Growth Institute, GGGI)」설립 1주년을 기념해「지구 책임적 문명 건설」주제의 글로벌 녹색성장 서밋 2011을 개최합니다. 지난 2년간 개최된 동아시아 기후 파트너십을 확대 개편, 올해 첫 회를 맞는 이번 서밋에서는 대한민국이 선도해 온 녹색성장의 지구적 가능성과 비전을 제시하고 기후변화에 관한 글로벌 거버넌스 구도와 국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영상 메시지로 시작되는 서밋에는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 놀린 헤이저 UN아·태경제사회위원회(ESCAP) 사무총장, 압둘 자네 UN아프리카경제위원회 사무총장, 잉거 앤더슨 월드뱅크 부총재 등 주요 국제기구 수장들과 더불어 몬텍 알루알리아 인도 국가발전위 부위원장, 트레버 마뉴엘 남아프리카공화국 국가기획위원장, 뤼케 프리스 덴마크 기후에너지부장관 등 주요국 장관 등 총 25개 국가에서 91명의 연사가 대거 참여. 민간부분에서는 세계최대의 태양광 회사인 중국 썬텍의 스정룽 회장, 일본의 자연 에너지 바람을 몰고 온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세계적 에너지효율화 기업인 덴마크 댄포스의 오르겐 클라우젠 회장 등 거물급 녹색기업가들이 참여. 학계에서도 ‘스턴 보고서’의 니콜라스 스턴 런던 정경대 교수, 동경대학교 총장을 지낸 고미야마 히로시 일본 미쯔비시종합연구소 소장, 얀-안데스 맨슨 스위스 로잔연방공과대학교 부총장 등 최고의 석학들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세계 각국의 고위 공직자 및 학계, 공공·기업 , 과학기술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이번「글로벌 녹색성장 서밋 2011」은 지구촌 녹색성장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커뮤니티, ‘녹색 분야의 다보스 포럼’으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날에는 녹색성장전략을 국제 사회에 널리 알리고, 향후 글로벌 거버넌스의 새로운 구도와 의의를 견고히 하는 한편 관계자들 간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세션 1. 지구 책임적 문명 건설
세션 2. 녹색성장과 지속가능한 개발 거버넌스: Rio+20 회의와 그 이후
분과세션. 지구책임적 녹색성장을 위한 과학 기술
세션 3.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와 새로운 협력 체계
분과세션. 2011 동아시아 기후 파트너십 라운드테이블
둘째 날에는 한국과 OECD 간 협력강화를 위해, 한국경제와 글로벌 거버넌스의 비전과 관련한 “새로운 파트너십과 리더십(New Partnership and Leadership)” 을 주제로 한국경제의 현재와 도전과제, G20 서밋의 연속선상에서 글로벌 거버넌스 및 중장기적 글로벌 이슈에 대한 G20의 지속적인 협력 방안에 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Press Moment -『한국을 위한 OECD 사회정책 보고서』
세션 1. 한국경제의 미래 비전 모색
세션 2. G20와 글로벌 거버넌스
분과세션. 시민사회의 관점에서 본 녹색성장
세션 3. 보다 나은 개발 협력을 위하여: 부산 세계개발원조 총회(HLF-4), G20, MDGs
폐막세션. 지구책임적 문명을 위한 글로벌 협력
제목 |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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