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29일(금) 오후 청와대에서 “2012년 세계한인회장대회” 참석차 방한중인 한인회장들을 초청하여 격려 다과회를 개최했습니다. 동 행사에는 세계 65개국 한인회장 2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 세계한인회장대회는 2000년부터 재외동포재단 주최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금번 제13차 대회는 6월26일(화)-29일(금)간 서울에서 개최

이 대통령은 세계 각지의 많은 동포사회가 모범적으로 성장하면서 현지의 경제·사회 발전과 거주국과 우리나라와의 관계 증진에도 기여해 왔음을 평가하고, 올해 13회째를 맞는 세계 한인회장대회가 동포사회의 미래 발전방향과 역량 강화 등을 모색하는 유용한 기회가 되었기를 기대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부산 개발원조총회, 핵안보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 등을 통한 국제사회내 지도적 역할 제고, 세계 9번째의 교역액 1조달러 달성 및 세계 7번째로 인구 5천만명/1인당 국민소득 2만달러 이상 국가로의 진입 등 최근 우리나라의 발전현황을 설명하고, 동포사회도 모국에 대한 자부심과 유대를 더욱 두터이 하면서 계속 발전해 나가는 한편, 글로벌 코리아의 구현에도 적극 이바지해 주기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