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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이스탄불 주지사 주최 만찬 참석
2012-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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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4일 오후 터키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에 도착, 이브니 무틀루 이스탄불 주지사와 환담을 나누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4일(토) 저녁 이스탄불 시내 페리예 레스토랑에서 열린「후세인 아브니 무틀루(Huseyin Avni Mutlu)」이스탄불 주지사 주최 만찬에 참석하였습니다.
※ 페리예 레스토랑(Feriye Restaurant) : 보스포러스 해협가에 위치한 레스토랑으로서, 19세기 오토만 제국 왕궁구역 내 위치


이 대통령은 이스탄불이 역동적인 발전을 거듭하면서 우리국민들의 관심과 방문도 계속 늘어가고 있음을 언급하고 이스탄불이 한·터키 교류의 관문으로서 양국관계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였으며,「무틀루」주지사는 양국간 관광과 교류가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스탄불측도 양국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언급하였습니다.
※ 우리측 연간 15만 명 터키방문(터키측은 16,000명 방한)
- 인천-이스탄불 간 매주 14편의 직항편 운항


또한, 이 대통령은 이스탄불에 소재하고 있는 우리 기업들과 2,500명에 이르는 우리 동포들에 대한「무틀루」주지사의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하였으며,「무틀루」주지사는 이스탄불 내 우리 동포들과 기업들이 적극적인 경제·사회 활동을 통해 이스탄불주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음을 평가하였습니다.
※ 터키에 거주하는 우리 동포는 약 3,000명으로, 이중 약 2,500명이 이스탄불에 거주
※ 이스탄불 진출 주요기업
- 현대자동차, 현대로템, 포스코, 삼성전자, LG전자, LG화학, 효성, KCC, 대한항공, 한국‧금호타이어 등 90년대부터 약 45개사 진출


한편, 대통령과「무틀루」주지사는 부산광역시와 이스탄불시와의 자매결연, 2013년 이스탄불에서 개최되는「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등 양국 지자체간 활발한 교류가 양국민간 상호 이해제고 및 양국관계 발전에 긍정적으로 기여하고 있는데 만족을 표하였습니다.
※ 02.6월 자매도시 결연 이후 교류협력 실적
- 이스탄불 문화전(07.2월, 부산), 우호증진 및 산업교류 MOU 체결(08.6월), 상공회의소간 자매결연 MOU 체결(08.6월), 이스탄불 정보기술 관계자 초청 연수(09.9월), 태권도 시범단 등 문화교류 사절단 파견(10.2월), 이스탄불 항만정책관 초청 연수(2011.6월)
※ 2013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요
- 기간 및 장소 : 2013.9~10월, 터키 이스탄불 시내
- 주최 : 한국문화체육관광부, 터키문화부, 이스탄불시, 경상북도·경주시
- 주관 : 2013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동조직위원회


이날 만찬에는 터키측에서「무틀루」주지사 외에「톱바쉬」이스탄불시장,「외즈덴」주방위사령관 등이 참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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