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24일(일) 콜롬비아 보고타 국제무역전시관에서 개최한「보고타 한국상품전」에 참석하여 양국 기업인들을 격려했습니다.

금번 상품전은 한-콜롬비아 수교 50주년을 기념하고, 중남미 자원부국으로 핵심 소비시장인 콜롬비아를 공략하기 위해 콜롬비아 최초의 대규모 한국상품 전시회로 기획되었습니다.

자동차, 섬유, 의료기기, 전기기기 분야 대·중소기업 72개 업체의 제품이 선을 보였고, K-Pop과 드라마, 게임, 애니메이션 등 한류를 소개하는 홍보관도 설치되어 현지인의 주목과 관심을 받았습니다.
※ 현대·기아자동차 등 대기업과 함께 자동차부품, 기계자재, 생활기기 우수 중소기업 70개사 참가

이명박 대통령은 한국 전시상품을 살펴보면서 향후의 FTA 타결에 대비하여 미리 새로운 시장진출 기회를 잡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우리 기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또, 콜롬비아 상품의 한국진출을 위해 우리 KOTRA가 현지 무역투자진흥기관인 PROEXPORT 및 품목별 협회와 공동으로 전시장 내에 설치한 「콜롬비아 우수상품관」을 둘러보고 교역의 균형 잡힌 확대를 위한 한국의 협력의지를 강조했습니다.
※ 콜롬비아 현지 산업, 투자환경과 함께 커피, 사탕수수, 주류, 화훼 등을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