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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선진국 향한 꿈의 출발"
2008-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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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우주에 서다'행사에서 이명박 대통령


 

질문: 우주 시대를 여는 첫 국가지도자로서, 먼저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대통령: 오늘은 대한민국이 우주를 향한 꿈을 싣고 첫발을 내딛는 날입니다. 조금 전 방송된 ‘우주삼국지’에 봤듯이 우리의 출발이 결코 빠르다고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불굴의 의지와 노력이 있습니다. 온 국민이 하나로 뭉쳐 만들어낸 한강의 기적, 그리고 2002년 바로 월드컵 4강 기적에서 보듯이, 우리는 하겠다고 마음 먹으면 꿈을 현실로 만들어 내는 능력이 어떤 나라, 어떤 민족보다도 뛰어납니다.

그런 면에서 오늘의 출발은 우주 선진국을 향한 꿈의 출발, 드림 스타트의 날로 기록될 것입니다.  한국 최초 우주인 탄생은 온 국민의 기쁨이고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입니다.



질문: 대통령님의 어린 시절 꿈은 무엇이었는지요?                         
 
대통령: 저의 어릴 때 꿈은 꿈이라고 하기 부끄러울 정도로 단순했습니다. 가정형편이 어려웠기 때문에, 중학교 때는 고등학교에 가는 것, 고등학교 때는 대학에 가는 게 꿈일 정도로, 하루하루 사는데 정신없었죠. 어릴 때 이웃에 불이 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모두들 발만 동동 구르고 어떻게 하지 못할 때 소방수 아저씨가 열심히 불을 끄시는 것을 보고, “아 나도 저렇게 용감한 소방관 아저씨가 되어야겠다” 하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저는 어린이나 청소년들에게 “꿈을 크게 꾸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라”고 이야기합니다. 꿈은 현실의 크기가 아니라 생각과 용기의 크기로 실현된다고 믿습니다. 먼 옛날에는 우리가 우주라는 존재조차도 알지 못했지만, 지금 이렇게 우주선을 발사하듯이, 지금 내가 꾸는 꿈이 언젠가는 현실로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포기하지 말고 미래를 위해 희망의 씨앗을 심기를 바랍니다.



질문: 이 방송을 보고 계신 국민들에게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대통령: 역사를 보면 19세기에는 바다를 정복한 나라가, 20세기에는 하늘을 정복한 나라가 앞서갔습니다. 21세기는 우주의 세기입니다. 케네디 전 미국대통령이 수십년전 “우리가 달에 가려는 것은 그것이 쉬워서가 아니라 오히려 어려워서다”라는 말을 남긴 것도 오늘의 치열한 우주 개발경쟁을 내다본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당시 우주선의 전자기술은 현재 우리자동차의 기술보다도 못한 것이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주를 향한 항해를 시작했습니다. 그 용기와 도전정신을 저는 높이 평가합니다. 우리 대한민국도 이제 그 대열에 합류합니다. 12월이면 우리 손으로 만든 과학기술위성 2호가 발사되고 2017년에는 1.5톤급 위성발사체가 개발되고,  2020년에는 우리 땅에서 우리발사체로 달탐사위성을 발사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나라도 당당히 세계7대 우주강국으로 들어서게 됩니다.(미국,러시아,프랑스,일본,중국,인도) 

 

우리는 우주를 정복과 독점의 대상이 아니라 미지의 세계에 대한 탐험과 인류 공영을 위한 미지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합니다. 대한민국은 작은 나라지만, 우리 국민이 갖고 있는 상상력과 창의의 크기는 어느 나라에도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이 상상력 대국의 저력이 우주시대를 이끌어가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오늘 이 자리는 바로 그러한 상상력 대국, 선진한국을 향한 출발의 자리입니다. “우리의 꿈은 이뤄진다고 믿습니다. 대한민국! 세계 7대 우주 강국의 꿈 함께 이뤄 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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