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0월 31일(금) 오후 한국을 방문한 고촉통 (Goh Chok Tong) 싱가포르 선임장관을 청와대에 초청하여 면담하고, 대통령 국제자문단의 일원인 ''한국의 친구(Friend of Korea)''로 위촉했습니다.
* 국가와 정부 수반급은 외교관례를 감안, Friends of Korea로 명명
14년간 총리로서 싱가포르 국정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2000년부터 선임장관직을 수행하고 있는 고촉동 선임장관은 외교채널을 통해 ‘한국의 친구’로 자문단 참가를 수락한 바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불모지와 다름없는 척박한 환경을 극복하고 신흥강국으로서 세계역사에 유례가 없는 경제적 번영을 이루었다는 점에서 한국과 싱가포르는 공통점과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언급하면서 한-싱가포르 양국간 교류 확대와 한-ASEAN 차원의 지역적 공조를 통해 당면한 글로벌 금융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역내 공동번영을 위한 구체적 노력을 계속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고촉통 선임장관은 대한민국 정부수립 후 60년은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을 동시에 이룬 성공의 역사였다고 평가하면서, 선진화를 위한 길을 모색하는 한국정부의 정책적 노력에 큰 관심을 표명하고 앞으로도 한-싱가포르 양국간 우호협력관계를 바탕으로 한국의 미래비전 수립, 글로벌 이슈 대응 등과 관련 자주 의견을 교환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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