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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글라데시 공동 언론 발표문
201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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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글라데시 공동 언론 발표문

이명박 대통령의 초청으로 「셰이크 하시나」 방글라데시 총리가 2010년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한국을 공식 방문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셰이크 하시나 총리는 정상회담을 갖고 양자현안, 지역 및 국제문제 등 광범위한 의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37년 전 외교관계 수립 이후 양국관계 발전을 돌아보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각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데 대해 만족을 표시했습니다. 또한, 양국 정상은 양국간 우호협력관계 증진이 양국 이익에 부합하고, 아시아지역 뿐 아니라 세계의 평화와 발전에 이바지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고위급 상호 방문과 교류를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고, 양국 정부기관, 국회, 정당, 군 및 비정부단체간 우호 교류를 확대하고, 연례 외교정책협의회를 포함한 협의체를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경제·통상 협력이 양국간 포괄적 협력관계의 중요 부분을 차지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이런 맥락에서, 무역, 투자, 기술이전, 에너지 및 사회 기반시설 분야에 대해 상호 평등과 호혜를 바탕으로 아래와 같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양측은 양국 교역규모를 확대하고, 무역불균형을 해소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방글라데시는 한국이 방글라데시의 다수 품목에 대해 무관세 혜택을 제공하는데 대하여 사의를 표명하였고, 아시아태평양무역협정(APTA) 및 한국의 WTO 최빈개도국 대상 무관세·무쿼터 제도를 통해 무관세 범위를 추가로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우리측은 방글라데시에 대한 무관세 시장 접근 허용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방글라데시측은 우리 정부의 무상원조 지원에 사의를 표하고, 간호 및 IT 교육시설과 직업훈련소 설립을 포함한 인력개발사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우리측은 방글라데시의 경제·사회 발전을 계속 지원해 나가기로 하였고, EDCF 지원 확대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방글라데시측은 방글라데시의 에너지, 통신, 교통, 산업 및 인프라 분야에 대한 한국기업들의 활발한 참여를 환영하였습니다. 이와 관련, 양측은 한국수출가공공단(KEPZ) 등 기합의한 협력프로젝트들을 지원하고 촉진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한, 양측은 방글라데시의 석탄광 및 화력발전소를 포함한 에너지 분야에서의 페트로방글라와 한국 컨소시엄간 합작사업을 지원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방글라데시측의 요청에 따라, 우리측은 방글라데시 조선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기술연수 등 가능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방글라데시측은 우리측이 고용허가제 내의 방글라데시 구직자 명부 규모를 확대해 준 데 대해 깊은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양측은 방글라데시 노동자들이 양국 경제에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양측은 교육, 인사교류 및 방산협력 등을 포함한 국방 분야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양측은 양국민간 상호 이해와 우호를 강화해 나가기 위하여 문화교류활동을 증진하고 인적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양측은 양국 수교 40주년인 2013년을 ‘한-방글라데시 우정의 해’로 지정하게 된 것을 환영했습니다. 


우리측은 방글라데시 학생 및 학술·연수 기관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 및 교육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환경 보호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양자, 지역 및 국제 차원에서 양국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함을 강조했습니다. 셰이크 하시나 총리는 한국의 ‘저탄소, 녹색성장’ 전략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능력 제고를 위하여, 식량 및  태양열·풍력·수력 등 재생에너지원 개발과 폐기물관리 및 강 복원 기술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남아시아 지역협력 증진을 위한 방글라데시의 적극적인 노력을 높이 평가하였고, 셰이크 하시나 총리는 남아시아지역협력연합(SAARC)의 옵저버 국가인 한국의 건설적 역할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세계금융위기, 무역자유화, 기후변화, 에너지, 식량안보 및 대테러를 포함한 지역 및 국제문제를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 셰이크 하시나 총리는 차기 G20 정상회의에서 한국이 선진국과 개발도상국간 가교 역할을 하고자 하는 것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금번 셰이크 하시나 총리의 방문 기간 동안 아래 협정과 MOU가 체결되었습니다.

 

1. 2010-2012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기본약정


2. 에너지 협력 MOU


3. 환경보호협력 MOU

 

4. 2010-2014 문화교류계획서

 

셰이크 하시나 총리는 천안함 사태로 46명의 해군장병들이 희생된데 대해 조의와 애도를 표명했습니다.


셰이크 하시나 총리는 방한기간중 우리측 환대에 깊은 사의를 표명하면서 이명박 대통령이 상호 편리한 시기에 방글라데시를 방문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사의를 표명하면서 동 초청을 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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