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6일 우리 정부 초청으로 공식 방한 중인 리창춘(李長春)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을 접견하고, 양국 관계, 한·중간 의회·정당간 교류 증진 및 한반도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 대통령과 리창춘 상무위원은 지난해 양국이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를 구축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하고, 금년에는 고위급 인적교류 확대를 통해 내실을 다져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 세계적 금융·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G20 런던 정상회의 결과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양국이 거시경제정책 공조, 보호주의 저지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이 대통령과 리창춘 상무위원은 양 국민간 상호이해와 우호증진을 위해 언론매체 및 학계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양국 의회와 정당 차원의 활발한 교류가 양국관계 발전에 기여한 점을 평가하고, 이를 더욱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이 대통령과 리 상무위원은 북한 장거리 로켓 발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국의 역할이 크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특히 리장춘 상무위원은 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한국 측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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