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Global Green Growth Institute)는 7일(목) 한승수 GGGI 이사회 의장 및 술탄 아메드 알 자베르 아부다비 미래에너지공사 최고경영자, 김세원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김기표 한국법제연구원장, 박태주 한국환경정책 평가연구원 원장, 권태균 주 아랍에미리트 대사, 정태용 GGGI 부소장이 임석한 가운데, GGGI의 두 번째 해외 사무소인 아부다비 사무소 개소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개소식 환영사에서 한승수 의장은 “GGGI 아부다비 사무소는 UAE를 비롯한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녹색성장 전파의 허브로서 해당지역에 녹색성장이라는 새로운 경제발전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동사무소는 UAE의 녹색성장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주체인 국가기후변화위원회(National Climate Change Committee: NCCC)와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UAE는 GGGI와의 협력을 통해 향후 3-5년 이내에 경제구조의 성공적인 전환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개소식 행사에서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는 “UAE가 재생 가능 에너지와 에너지 효율 및 녹색성장에 있어 전략적인 중요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GGGI와의 파트너십은 자연스러운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GGGI와 UAE는 녹색성장 분야의 긴밀한 협력 증진을 하여 UAE가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을 벗어나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GGGI 아부다비 사무소는 교육훈련 및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센터로서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UAE 소재의 마스다르 과학기술대학원(MIST),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 및 한국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를 중심으로 한 국책 연구기관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녹색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인력교류와 녹색 프로젝트의 공동수행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첫 해의 협력 사업으로서 UAE 녹색성장계획 수립, 국가온실가스배출통계시스템 구축, 맞춤형 녹색성장 및 환경관리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실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GGGI는 아부다비에 활동 공간을 확보함으로서 산유국 및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의 개도국에 대한 녹색성장 모델과 전략 수립을 위한 협력 사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GGGI는 녹색성장의 발전 모델을 국제적으로 전파하고 그 성장이론을 체계화하기 위해 지난해 6월 공식 출범했습니다. 현재 덴마크, UAE, 호주, 일본 등의 재정지원을 약속받았으며, 2010년에는 브라질, 에티오피아, 인도네시아 등에 대한 국별사업도 시행했습니다. 지난 5월 코펜하겐에 첫 해외사무소를 설립했으며 2012년까지 국제기구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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