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0월 10일(토)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동 정상회의에 중국과 일본에서는 각각 원자바오(溫家寶) 총리와 하토야마 유키오(鳩山 由紀夫) 총리가 참석할 것입니다.
이번 정상회의에서 한·중·일 정상들은 3국 협력 10주년을 맞이하여 향후 협력관계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북핵 문제를 포함한 동북아 정세 등 주요 지역 및 국제 문제에 관해 의견교환을 할 예정입니다.
유엔총회 및 피츠버그 G20 정상회의에 이어 개최되는 이번 정상회의는 주요 현안 및 관심사항에 대한 폭 넓고 깊이있는 의견교환을 통해 한·중·일 3국간 협력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중·일 정상회의는 지난 1999년부터 매년 ASEAN+3 정상회의 계기에 개최되어 왔으며, 작년 12월 후쿠오카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3국내에서도 별도 한·중·일 정상회의가 개최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한·중·일 정상회의는 우리나라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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