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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 공식 출범
2009-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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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소속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공동위원장 : 국무총리․이각범, 이하 ‘위원회’)가 10일 공식 출범합니다.


위원회는 정보화 관련 중앙부처 장관 등 당연직 정부위원 16명과 정보화 분야의 민간전문가 15명 등 총 31명(위원장 포함)으로 구성되며, 초대 민간위원장은 이각범 KAIST 교수가 맡게 되었습니다.

 

* 국무총리와 함께 초대 위원장으로 내정된 이각범 교수는 문민정부시절 정책기획수석을 역임하였으며, IT 전문가를 비롯하여 경제사회계 인사들로 구성된 ‘한국미래연구원’ 원장과 정보화 역기능 해소를 위해 창립된 ‘정보문화포럼’ 의장을 맡아 지식정보사회 분야의 활발한 연구 및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회는 기존의 국무총리 소속 정부위원 중심의 ‘정보화추진위원회’를 대통령 소속 민관 합동위원회로 격상·개편한 것으로, ‘08. 2월 정부조직 개편 이후 여러 부처로 분산된 정보화 관련 정책의 총괄·조정 기능을 강화하고, 민간의 참여와 협력을 확대한 데에 그 의의가 있습니다.

 
또한, 위원회 출범으로 지난해 확정된 「국가정보화 기본계획」 등 이명박 정부의 정보화 정책을 강력히 이끌어 나갈 추진체계가 갖추어졌다는 점에서도 그 의의가 큽니다.


이번에 위촉된 민간위원들은 정보화와 관련하여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계각층을 대표할 수 있는 인사들로서, 해당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 등을 고려하여 인선되었습니다.


위원회는 『국가정보화 기본법』(‘09.8.23시행)에 따른 정보화 정책에 관한 최고 심의·조정기구로서, 국가정보화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의 심의, 정보화 정책의 조정, 정보문화 창달 및 정보격차해소 사업 심의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됩니다.


위원회가 공식 출범되면 국가정보화 정책의 총괄·조정이 강화되고, 정보화 분야의 대통령 아젠다 등 국정과제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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