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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움의 실체 알려면 밖에서 세계의 눈으로 봐야”
2008-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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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7일 ‘라디오 연설’ 다시듣기


이명박 대통령은 11월 17일 오전 7시 43분 KBS1라디오와 08시 교통방송을 통해 8분30초 분량의 라디오 연설을 하였습니다.

이번 연설은 세계적 경제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G20 금융정상회의가 열린 미 워싱턴에서 직접 녹음하였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신흥국을 대표하여 회의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을 소개하면서 국내에서도 각계각층이 힘을 모아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간곡히 부탁하였습니다.

 

다음은 라디오 연설의 주요 내용입니다.

첫째, “우리가 처한 어려움의 실체를 알려면 우리 안의 시각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우리 밖에서, 세계의 눈으로 우리 자신을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 여러 정상들과 의견을 나누어보니 심각한 위기 상황에서는 여와 야, 노와 사, 보수와 진보의 구별이 있을 수 없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으며 ‘숲에서 길이 잘 보이지 않을 때는 높은 곳을 찾아 시야를 넓게 가져야’ 하고, ‘불이 났을 때는 하던 싸움도 멈추고 모두 함께 물을 퍼 날라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둘째, “지금은 성장 전망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사력을 다해서 우리가 기대하는 목표를 이루는 내는 것이 매우 중요한 때입니다.”
- 내년도 세계 경제에 대한 우울한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한국도 더 어려워 질 것이라는 시각이 있음을 전하면서 정부는 정부대로 허리띠를 졸라매고, 은행은 마른 논에 물을 대듯 낮은 금리로 필요한 곳에 자금을 공급하고, 노사는 고통분담의 지혜를 발휘해 주며, 정치권도 경제 살리기를 위한 입법에 하나가 되어 줄 것을 부탁하였습니다.

셋째, ‘이번 정상회의에서 합의된 내용의 이행을 주관할 나라로 영국, 브라질과 함께 한국이 선정된 것은 역사적인 의미를 갖습니다.’
- 세계 정상들은 때를 가리지 않고 지구촌 곳곳을 돌며 한 사람이라도 더 만나려 한다는 외교경쟁의 시대를 설명하면서 한국은 선진국과 신흥국, 서구와 아시아 사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나라 가운데 하나임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회의에서는 금융위기를 빌미로 세계가 보호무역주의로 나아가서는 안 되고 신흥 경제국에 외화유동성 공급을 확대해야 한다는 해법도 제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넷째, “실물 경제를 살리려는 우리의 모든 노력도 결국은 일자리를 지키고 늘리는 데로 모아져야 합니다.”
- 그동안 강성이었던 경북 구미의 한 대기업 노조가 2년간 일자리를 보장하는 대신에 임금을 동결하고 원가절감운동 등 기업 살리기에 앞장선 점에 대통령으로서 고마움을 표시하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3차 라디오 연설에서 일반 국민이 접하기 어려운 정상 외교의 현장을 생생하게 담기 위해 워싱턴에서의 일정을 모두 마친 뒤 토요일 (15일)저녁 9시에 녹음하였습니다. 라디오 연설이 방송되는 동안 이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를 위해 브라질 상파울로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 있을 것입니다.
* 다음 4차 연설은 12월 1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라디오 연설은 국민과 소통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국민 개개인은 청와대 홈페이지나 국정포털 등에 의견을 올릴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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