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주부들의 생활경험과 지혜가 정부 정책에 반영되는 “정책 프로슈머시대”가 본격적으로 개막됩니다.
이명박 대통령 내외분은 2월26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생활공감주부모니터단 출범식 및 연수회」에 참석하여 국민의 희망과 행복을 전파하기 위한 주부모니터단을 격려하고, 경제위기 조기극복을 위해 주부들의 생활경험과 지혜를 모아 정책에 반영하는 “정책프로슈머시대” 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정부는 ‘개인의 행복을 국가경영의 중심에 두고 작지만 가치있는 생활공감정책을 대폭 발굴·실행하겠다’는 8.15 경축사에서 밝힌 대통령의 국정지침에 따라 지난해 국민 아이디어 공모(10.23~11.22)를 실시한 결과 한달 새 7천여건의 아이디어가 전국에서 쇄도하여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에따라 정부는 전대미문의 위기상황을 극복하는데 국민들이 지혜를 함께 모으려는 동참의 열정과 의욕을 확인하고,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의 주부들을 대상으로 지난 1.29~2.13까지 인터넷 공모, 시군구 및 지역단체 등의 추천을 거쳐“생활공감주부모니터단”을 선발하였습니다.
이는 기업들이 소비자 아이디어를 제품디자인에 반영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정부도 정책입안에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쌍방향 소통의“정책 프로슈머시대”를 개막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번에 선발된 주부모니터단은 전업주부, 교사, 농업인, 회사원, 자영업자 등 지역별로 20대에서 60대까지 자발적으로 참여한 다양한 계층의 주부들로 구성되었습니다.
금일 행사는 전국 3,041명의 주부모니터단 중 2,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공감정책 강연, 지원동기 발표, 위촉장 수여,대통령 축하말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모니터단의 활동 기간은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간입니다.
특히, 여성특유의 눈썰미와 섬세함으로 평소 생활현장에서 느끼는 세금제도나 주택, 교통, 교육, 문화, 복지, 고용, 안전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생활공감정책 아이디어를 발굴·제안하고,현장 모니터링 활동을 통하여 서민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각종 정책을 평가하고 개선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한편, 정부는 주부모니터 요원들의 생활정보 교환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하여 중앙 및 지방정부가 상·하반기 각 2회에 걸쳐 워크숍을 개최하며,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 및 활동실적이 우수한 주부에게는 훈·표장 수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정부는 관계기관과 적극 협조하여 대한민국 주부들의 다양한 지혜와 아이디어가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쌍방향 소통의 ‘정책프로슈머시대’를 본격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입니다.
제목 | 작성일 |
---|---|
과학기술비서관에 김이환 과학기술정책기획관 내정 | 2009.03.01 |
한·ASEAN 특별정상회의 6월 제주 개최 | 2009.03.01 |
국정원 1차장에 김숙 평화교섭본부장 내정 | 2009.02.27 |
이 대통령, 2009년 KAIST 학위수여식 참석 | 2009.02.27 |
李 대통령,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 출범식 참석 | 2009.02.26 |
한-이라크 정상회담 | 2009.02.24 |
한-이라크 정상회담 결과 발표문 | 2009.02.24 |
글로벌 코리아 2009, 재편되는 국제질서, 한국의 선택 | 2009.02.23 |
이명박 대통령, 새봄 자선음악회 참석 | 2009.02.23 |
‘학력평가, 맞춤형 교육 위해 꼭 필요한 수단’ | 2009.02.22 |